서론
요즘 메타는 1턴 혹은 2턴부터 하수인을 쫙쫙 깔아서 필드를 채우는 템포덱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현재 많이 사용되는 사제 덱들을 보면 그러한 주류에서 많이 벗어나서
광역기를 이용해 버티면서 느조스를 이용해 단번에 필드를 뒤집거나,
탈진까지 버티면서 앨리스로 역전하는 유형의 컨트롤 덱들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반면 최근덱들은
광역기를 통한 필드클리어를 하는 의미가 많이 없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사제보다 더 잘버티고, 더 필드 클리어를 잘하는 느조스 성기사조차도 3티어 밑 바닥으로 떨어지게 되었죠
그래서 최근 메타에서는 무조건 필드를 잡아야합니다.
필드 클리어를 했다면, 그걸로 끝이 아니라 템포를 가져올수 있어야하고
그렇게 가져온 템포를 놓치지 않아야합니다.
그래서 준비해본 템포사제입니다.
덱 설명
위니흑마, 템포전사, 템포법사, 2,3번쓰랄과 같은 템포덱들을 보면 덱의 키 역할을 해주는 바탕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제의 템포덱에서 바탕이 되어줄수 있는 컨셉이 뭐가 있을까 하고 찾아본 결과
바로

과
였습니다.
여기서 제가 한가지 생각해본것은,

를 써서 꼭 이득을 봐야만 하는걸까? 였습니다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내 하수인에게도 피해를 입히는 광역기는 과감히 빼버린것이죠.
영웅능력을 바꿔먹으면 그냥 도발없는 방패대가 그 이하가 되어버려서 과감히 뺐습니다.
이 덱에서는 윤활유같은 카드로써 사용합니다.
마나수정이 3개이상 남았는데, 낼게없다 싶을때 그냥 써서 하수인 머릿수 채워주시면됩니다.
사제의 영능은 필드를 유지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는 하나, 적어도 템포덱에 가장중요한 1,2,3,4턴까지는 하등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