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6월달 이 덱 하나로만 전설찍고 4등까지 갔었는데
4등스샷은 없고 10등정도만 남아 있네요.
(이번 7월 아니고 저번달 6월 스샷입니다.)
대충 그 당시에 템포전사가 유행을 타던 시기이면서
성기사가 맥을 못추기 시작하던 때라
성기사가 너무 극단적으로 빠른 어그로덱이나
아주 느린 느조스힐기사류만 남아 있어서
성기사도 진은검, 티리온, 울다만 같이
제때 뿌려만줘도 고효율 카드가 꽤나 많은 것이
템포류 기사도 만들수 있겠다 싶어서 만들었던 덱입니다.
위의 덱은 그 당시 굴렸던 초기버젼 성기사입니다.
다만 보쓴꼬와 병력소집이 사라진 이때
전사의 이글도끼나 주술사의 트로그-토골 조합에 맞서서
초반필드를 가져오는것은 상상할수 없는지라
결국 사용하게 된것이 알,종자류였습니다.
한번에 필드를 뺏기지않으면서도
버프류가 많은 성기사에 최적화 되있는 카드들이여서
울다만,왕의축복,집결의검
(종자+집결은 보쓴꼬+이글도끼 와 코스트가 같습니다...)들로
필드를 다시 가져 올 수 기반을 마련해 줍니다.
무기가 여러개이므로 체력을 바탕으로 교환을 하다보니
한방딜이 다소 부족한 성기사로서는
필드를 정리할것을 강요받는때가 많아
거의 필드를 가져왔다 싶으면 체력이 부족해서
순간적인 버스트 데미지에 죽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리하여 2아르거스와 티리온이 필요한것이고
사실 5코스트 투스카르 창기사나 8코 빛라그도 써봣는데
생각보다 저코가 많은 덱에서
투스카르 창기사가 지는 경우가 많았고
빛라그보단 역시 이 덱은 불라그가 더 효율이 좋았습니다.
기존 덱에서 살짝 바뀐것으로는
어둠골 감시대원이 2장에서
1장으로 줄여서 메인 카드로 사용되기보단
조커카드로 사용하도록 하였습니다.
(어둠골은 허수아비 찌꺼기나 성기사 영웅능력
용의 알에서나온 용, 하사관을 버프시켜줍니다.)
무기로 정리하다보니 체력이 자주 부족해지는것을
알도르를 한장추가하여 대비하였습니다.
게임하다가 상황에 따라 바꿀수 있는카드는
신성화를 1장으로 바꾸고
실바나스를 넣어서 컨트롤덱과의
싸움에 좀 더 힘을 줄수도 있습니다.
또한 전사나 주술사 사냥꾼등 무기직업이 많다면
존스나 수액등의 무기파괴를 커스텀 할 수도 있습니다.
자주만나는 덱에 따라 몇장 커스텀하는 것은
랭크에서 승률을 많이 끌어올리는데 큰역활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