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적 : 발리라 생귀나르 | |
|---|---|
| Rogue : Valeera Sanguinar | |
| 덱 구성 | 21 9 0 0 |
| 직업 특화 | 53% (직업 16 / 중립 14) |
| 선호 옵션 | 죽음의 메아리 (37%) / 전투의 함성 (37%) / 발견 (7%) |
| 평균 비용 | 3.4 |
| 제작 가격 |
|


보랏빛수습생입니다.
오늘은 하스돌에서 괴상한 주제가 나와서
아눕리노 수정판을 들고 나왔습니다.
좀비 주제로 전 3종류나 설명할 수 있겠다 싶어서요.
심사위원 분들이 읽으셔야 하므로
아시는 분들 있겠지만 기초설명을 좀 하려고 합니다.
일단 우리 자신이 좀비여야 합니다.
상대는 우리를 죽인 줄 알고 있을 때
우리는 이놈이 주는 화학물질로 생체복원을 시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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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있으면 말 그대로 좀비급 생존력을 자랑합니다.
피엉겅퀴 독극물을 얻기 위해 심연 속으로로 자릴을 찾기도 합니다.

절대 죽지 않는 좀비, 아눕아락입니다.
도적 카드 치고는 너무 무거워서 안 쓰는 분 정말 많지만
마나 커브를 보면 아시겠지만 덱이 가벼운 편입니다.
초반부터 압박을 하는 어그로 성향의 덱을 상대할 때는 도움이 되겠지만
방밀 등의 컨덱을 상대로 할 때는 빠르게 패가 마르기 때문에 불리해지는 구성이죠.
그런 류의 덱을 상대로는 지옥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방밀과 힐기사 등은 실바에 의지해야 하며(실바 혼자 나오면 거기에 들이박아서 지킵니다)
사제를 상대로도 생매장을 모두 빼면 이거 나왔을 때 알아서 항복합니다.
패가 닳기 쉽다는 점을 드로우 대신 이걸로 보완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탈노스, 칼부, 비룡 등이 이미 드로우거든요.
어그로 성향의 덱을 상대로도 어느 정도 활약할 수 있는데,
상대가 자원을 다 써버려서 주춤하고 있을 때
카드 모을 시간을 주지 않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 특수한 상황만 만족하면 빠르게 게임을 뒤집는 역할도 가능한데
만약 없으신 분은 라그를 넣거나, 덱을 더 무겁게 짜는 편이 좋을 듯합니다.
다들 많이 쓰시는 그 느조스지만,
이 덱은 아눕아락이라는 뛰어난 좀비가 있습니다.
이걸 소환할 때 대강 필드가 어떻게 나오냐면,
(이 덱은 느조스를 소환한 턴에 명치가 위험하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서리아귀를 이렇다할 용 없이 투입한 덱입니다)
![]()
컨덱 상대로는 리노에 쓰던 이것들을 느조스에 써먹을 수 있는데
이쯤 되면 상대방 입장은


딱 이런 느낌?
이 덱은 가벼운 카드들이 많기 때문에 어그로를 상대로 충분히 필드싸움을 할 수 있으면서
컨트롤덱에게는 아눕과 느조스+그밟이라는 흉악한 방식으로 승리를 따냅니다.
9코 이상이 끝까지 나오지 않는 이상 모든 컨덱을 상대로 지기 어려우며
그렇다고 초반 필드를 희생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요즘 늘어난 늑조디아는 콤보덱. 이 형식의 덱이 상대하기 어려운데
타우릿산이 나오기 전까지는 절대 서리아귀와 아르거스를 내면 안 됩니다.
멀리건은 사제를 제외한 대부분의 경우 리노를 찾고
상대가 컨트롤이라고 확신할 수 없으면 가능한 한 저코를 찾습니다.
다만 예외가 조금 있는데, 우선 술사와 전사를 만날 때 존스가 처음에 잡히면 들고 갑니다.
스랄은 패 터질 각오를 하고 둠해머를 잘라야 하고
가로쉬는 애초에 무슨 무기를 잘라도 이득일 뿐더러
상대가 방밀류일 경우 피울을 잘라야 필드를 잡습니다.
또 술사/냥꾼을 상대로는 각각 심괴/사바나를 처리할 수단을 들고 가는데
공통적으로 킹습, 사바나의 경우 혼절이 그 예가 됩니다.
* 간단한 콤보
명치가 오픈되는 얼회종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우린 리노가 있잖아요?
크툰 같은 묵직한 놈들을 뺏을 때 이 콤보를 아낍니다. 암살도 추가했지만 플랜B 정도.
이상 선천적 좀비들, 아눕리노의 소개를 마칩니다.
보랏빛수습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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