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일트리스랑 벨렌의 뽕맛을 한 번 보고싶어서
어떻게 해야 얘내를 덱에 기용할 수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두 카드의 공통점이
'어그로 너무 심해서 내자마자 죽음. 그 사이에 이득 못보면 너무 쓰레기.'
인거 같더라고요.
근데 일반적인 컨사제는 도발하수인을 안쓰잖아요?
그러니까 빈필드가 아닌 이상 적 하수인들로부터 어그로 높은 하수인들을 보호해줄 방법이 없었던거죠.
그래서 쓸만한 도발이 없나 찬찬히 살펴보다가
예전에 제타롯이 얼굴 없는 불가사의를 덱에 넣었던게 기억나서 이 덱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실 만들고나서 핵쓰레기덱일거라고 생각햇는데 계속 연승해서 어리둥절... (10등급쯤에서 돌렸음)
초반에 말려서 그냥 지겠구나 싶어도 후반 가면 어떻게 어거지로 이기더라고요
그냥 쓸만한 예능덱정도로 봐주시면 될듯?
입맛에 맞게 튜닝해서 쓰시면 될 것 같아요.
운영법에 대해선 저도 오늘 점심에 짠 덱이라 딱히 해드릴 말은 없고 ㅋㅋ
매치업은
씹랄 3회
위니흑마 1회
고영술사 1회
용전사 1회
용사제 1회
템포법사 1회
토큰드루 1회
도적 1회
였네요.
즐겜하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