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스 시작한지 1년정도 되었는데 이제 첫 전설 달았습니다.

월말에 시간이 좀 나서 열심히 했더니 겨우 올라왔네요

제가 무과금 유저라 요새 유행하는 용템포는 가루가 부족해 돌리질 못합니다..ㅠㅠ

모험은 다 열었지만 4코 도발 만드는게 가루가 아깝네요

오리지날 템포전사가 하다 보니 재미있어서 계속 돌리는데 용템포와 방밀에게 후반뒷심에 밀리고

고심을 한 끝에 항상 버려져있던 흑요석 파괴자를 넣어서 돌렸더니 뒷심도 좋고 도발도 은근 까다로워서 좋더라고요.

박사붐이랑 다를게 뭔데?? 

먼저 넣을까 말까 고민했던 카드를 말해보자면

우리 고통이 너무 좋은데 3코에 나가든 언제 나가든

한방에 끊기는 감이 있어서 고심끝에 제외 했습니다.

그렇다고 어서 일해라와 같이 내면 템포가 살짝 더딘 느낌?

드로우가 부족하니 비룡과 알렉을 꽉꽉 넣어서 템포도 잡고 드로우도 잡는다라는 생각도 좋지만

용시너지 받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요정용이니 데스윙이니 넣다보면 그냥 용템포랑 다를게 없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없는 가루 끌어모아서 만든 스톰윈드 용사들을 제대로 보려면 전함보다는 블러드후프나 라그 흑요석같이

그냥 도발이나 매턴 효과가 있는 하수인이 좋았습니다.

씹랄이도 많고 전사도 많아 존즈도 넣었다 뺐다 많이 했는데요.

결과적으로 흑요붐 넣을라고 원숭이도 하나 뺀 마당에 해리슨이 들어갈 자리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 전투격노 각을 무쟈게 잘 봐야 됩니다.

드로우는 격돌 1장과 전격 2장 그리고 핀리가 물어주는 흑마영능 뿐입니다.

덱을 기본 템포전사보다 무겁게 했기 때문에 후반에 뒷심은 좋으니

초반에 5코 이전에 드로우 2장을 볼 수 있으면 보는것이 좋습니다.

우리의 주인공 흑요붐 이거 쓰는 사람은 투기장빼고 한명도 못봤다.

말 그대로 나이사 너프된 마당에 라그를 안쓰는 덱이 없는데 흑요붐도 못쓸건 없다고 생각했고

바리안에 나오면 더욱 좋고 도발도 계속 나오니 너무 좋았음.

밥값은 매게임 해줬던 걸로 기억

소용돌이는 구울로 부족한 광역1딜을 채우는 용도와 동시에 전격 각을 볼때 매우 중요한 카드였음

 금단의 의식은 그렇다 쳐도 요새 위습쓰는 노루가 그렇게 많아서 꼭 필요한것 같습니다.

멀리건이나 운영법은 저보다 실력자분들이 워낙 많으시니 굳이 쓰지 않아도 될 것 같고

그저 정규전 하다가 흑요붐을 만나보고 싶어서 덱을 공유해 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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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기준

6코에 쉬면서 템포가 늦어져서 지는 경우가 많아져서

1장있던 원숭이도 빼고

소누나로 교체하니 승률이 더 좋은것 같네요.

6코가 실바 한장뿐이라 사바나 또는 타락자 타이밍에 쉬게되면 답이 없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