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라켄의 해의 상징, 크라켄의 해 그 자체, kraken입니다.

지금 한창 크툰 드루가 유행중이죠!

다양한 리스트가 개발 중일겁니다.

타우릿산으로 고코를 줄여서 쓰거나

육성을 넣어서 드로를 보거나

전고정으로 버티기를 강화하거나...

하지만 제 덱이 가장 스탠다드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4코에 수렁의 수호자는 여러번 굴려본 결과 굳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되어 뺐고

전고정, 지고정, 육성 다 넣어봤습니다만

코스트가 무거워서 흐름이 한번씩 깨진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코스트를 비교적 낮추어서 흐름이 이어지게하고

크툰에 도발을 달아서 혹시 필드가 빈약해도 크툰이 방어해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크툰이 나이사를 맞을때를 대비해 부활 하수인을 넣어주었고

나이사나 흑기사가 없어서 상대를 견제하기 힘들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비룡 - 휘둘로 데미지가 충분히 들어가는데다가

하수인들 스탯이 워낙 좋아 초반 필드만 잡는다면 밀릴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하나쯤 있어야겠다 싶으시면 사절이나 풍수사 중 하나를 빼고 넣으시면 됩니다.

이 덱은 가장 무난한 운영을 보일 것이고

크툰이 초반에 잡히지 않아준다면 크툰이 나올쯤엔 15~20사이로 나오는 경우가 잦습니다.

즉, 약간 불리한 필드도 밀어버릴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멀리건은 살뿌, 두 종류의 약, 2/3코 하수인과 천벌중에 상대를 보고 잡으시면 됩니다.

약을 챙기셨다면 2/3코를 못잡더라도 4/5코를 낼 수 있으니 약이 보이신다면 필히 잡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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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크툰노루는 무상성이라고들 하지만 사적은 조심하세요. 수박을 외치실 수 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