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마법사 : 굴단
Warlock : Gul'dan
덱 구성 20 9 0 0 1
직업 특화 40% (직업 12 / 중립 18)
선호 옵션 전투의 함성 (47%) / 죽음의 메아리 (13%) / 도발 (7%)
평균 비용 4.4
제작 가격 16320
[야생] [전설] 야생 리노느조스 흑마 작성자 : 노가다신세 | 작성/갱신일 : 08-15 | 조회수 : 5120
카드 리스트카운팅 툴
흑마법사 (12)
1 압도적인 힘 x1
1 필멸의 고리 x1
2 검은폭탄 x1
2 어둠의 행상인 x1
3 악마의 격노 x1
3 임프 두목 x1
3 지옥의 불길 x1
4 암흑불길 x1
4 영혼 착취 x1
4 임프폭발 x1
8 군주 자락서스 x1
8 뒤틀린 황천 x1
중립 (18)
2 산성 늪수액괴물 x1
2 파멸의 예언자 x1
3 대지 고리회 선견자 x1
3 브란 브론즈비어드 x1
4 누군가 조종하는 벌목기 x1
4 비밀을 삼키는 자 x1
4 아르거스의 수호자 x1
4 주문파괴자 x1
4 황혼의 비룡 x1
5 낡은 치유로봇 x1
5 로데브 x1
5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x1
5 제왕 타우릿산 x1
6 리노 잭슨 x1
6 실바나스 윈드러너 x1
7 박사 붐 x1
9 이세라 x1
10 타락자 느조스 x1
덱 분석
비용 분포 (마나 커브)
  • 0
  • 16.7% (2장)
  • 213.3% (4장)
  • 316.7% (5장)
  • 426.7% (8장)
  • 513.3% (4장)
  • 66.7% (2장)
  • 7+16.7% (5장)
덱 구성
  • 하수인66.7% (20장)
  • 주문30.0% (9장)
  • 무기
  • 장소
추가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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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17급에서 시작해서 중간에 잠깐 1판씩 다른 덱 쓴 거 빼고는 오직 이 덱만으로 전설 달성했습니다.

멘탈이 좋지 않다 보니 하루에 몇 판씩만 이기고 쉬고 하다 보니 보름이나 걸렸네요.

야생전을 하면서 느낀 점은 확실히 덱 종류만은 정규전보다 훨씬 더 많다는 겁니다. 하지만 결국 위로 올라갈 수록 대세덱들을 자주 만나게 되고 그런 덱들은 대부분 어그로죠. 그래서 정규전 할 때랑 마찬가지로 수도 없이 투덜투덜거리면서 하게 되더라고요. 아, 정규전에선 주로 크툰 방밀을 했었습니다. 미드 냥꾼이 너무 엿같아서 지난달부터 야생으로 피신했죠.


야생을 하면서 만나봤던 덱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파마

냉법

요그퍄퍄

손놈

클래식 방밀(느조스 있는 경우 있음)

파지직 넣은 씹랄

좆니좆마

리노느조스흑

용흑마(말리고스 + 저코 번카드)

콘돔 기사

토큰노루

미드레인지 냥꾼, 경우에 따라 느조스

핸파 돚거

느조스 돚거(죽군이랑 누더기만 넣은 덱도 있음)

컨사제(대부분 다 느조스 씀, 빛폭탄 주의)

해적명치전사

용템포

크툰방밀

크툰노루

기계법사

기계도적

무가옳

알기사



보시다시피 왜 굳이 야생와서 굴리나 싶은 덱들도 몇 가지 있죠. 아마 정규전 돌리려다가 잘못 온 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용템포만은 정규에서 붙을 때와 마찬가지로 엿같았습니다. 정규전과 가장 다른 점은 사제가 많이 보인다는 거죠. 전사 다음으로 많은 직업이 사제였습니다. 노루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토큰노루는 정규가서 하면 그만이고 딱히 야생와서 쓸만한 덱도 없고 하니...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덱을 공략해보도록 하죠.




*전체적인 멀리건 팁.

덱이 무거운 편이기 때문에 무조건 가볍게 집고 가셔야 합니다.


를 집을 수 있도록 노력하셔야 하고요



까지가 마지노선입니다. 4성짜리들도 2장 이상 잡히면 1장만 남기고 바꿔주시는 게 좋습니다.



단 리노 잭슨만은 사제를 상대할 때를 제외하고는 멀리건에 잡히면 무조건 집고 가도록 합시다.



만약 상대가 전사라면 이 둘 중 하나는 집고 가도록 합시다.


성기사를 상대할 땐 비삼자를 집고 가시고요, 추가로 냥꾼을 상대할 땐 도 같이 가져가시는 게 좋습니다.




특이사항으로 사제를 상대할 때 자락서스 멀리건에 집고 가도 됩니다.


플레이 방식은 매우 간단합니다. 가벼운 멀리건에 성공하셨으면 템포 플레이하듯 2, 3, 4를 던지면 되고 낼 게 없으면 생전이나 하면서 패를 모으셔야 합니다. 사실 리노덱으로 2, 3, 4가 성공했으면 절반은 이기고 들어가는 겁니다. 하지만 덱 구성상 그럴 일이 생각보다 많지 않죠. 그래도 위에서 설명한 대로만 멀리건을 시도하면 4코에 뭔가 나갈 꺼리는 생길 겁니다.


* 공통 사항으로 급할 때가 아니면 브란은 단독으로 나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과의 연계가 매우 중요하거든요. 설령 치유로봇이 없더라도 와의 연계 정도는 노려보셔야 합니다.


* 퓨진과 스탈라그는 쓰지 않습니다. 저 둘을 쓰면 같은 컨덱을 상대라면 우세를 점할 수 있지만 어그로덱 상대로는 너무 취약하기 때문에 타디우스가 뜨더라도 명치 터지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다만 적이 퓨진과 스탈라그를 쓴다면 대단히 불리할 수 있습니다. 사제 상대로 퓨진과 스탈라그를 꺼내놓으면 사제가 두 번째로 내는 걸 생매장으로 가져가버리는 수가 있으므로 만약 쓰시겠다면 유의하세요.




성기사들은 플레이가 대부분 똑같습니다. 1코에 를 낸다. 아니면 2턴이나 동전 쓰고 를 낸다. 가끔 를 먼저 내기도 하고 비밀 1, 2장을 미리 깔아놓기도 하죠. 그러다가 3턴쯤에 으로 신병을 줄줄이 풀고 내 하수인을 전부 조진 다음에 명치를 줘패다가 를 순서대로 내고 정리를 강요합니다. 글로만 써도 참 좆같죠. 일단 1, 2, 3턴 시점에서 대부분 게임이 터집니다. 흑마가 광역기랑 리노를 절묘한 타이밍에 오른쪽에서 뽑아오는 게 아니면 그냥 진다고 보시면 됩니다.가 있으면 3턴에 줄줄이 풀어놓은 신병과 보쓴꼬를 한 방에 정리할 수 있죠. 멀리건에 이걸 잡고 가셔도 됩니다. 요즘 파마들이 하도 한테 당하다 보니 덱에 비밀을 줄여서 하수인 싸움을 더 강하게 걸어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전처럼 파마로 비밀 5개 한 번에 깔리는 걸 흡수해서 대박을 노리는 경우는 이제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비삼자를 너무 욕심부리려고 하지 말고 비밀 2장 정도만 깔려 있을 때 바로 나가서 흡수해버리는 게 좋습니다. 여러 광역기로 파마의 초반 러쉬를 막다가 가 뜨는 순간이 오는데 적 필드에 하수인이 여럿 남아 있다면 로 처리하는 게 가장 깔끔하고 좋습니다. 이것도 내 필드에 하수인이 있어야 가능한 거죠. 사실상 파마와의 대전은 초반에 리노흑 패가 잘 풀렸냐 아니냐에 갈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필드를 싹 털고 나면


이 뜨는데 본체만 로 쏘옥 빼먹거나 으로 싹쓸이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아마 이쯤에서 리노가 나가서 피뻥을 해놨을 겁니다. 이렇게 박사붐을 넘기면 이 나오는데 여기에다가 바로 먹이는 게 이상적입니다. 파마들이 에다을 바르고 명치달리는 경우도 많아서 주파를 꼭 티리온에 쓸 수 있으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여기까지 넘기면 그냥 리노흑이 이겼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느조스를 섞어 쓰는 변태들도 종종 보이는데 여기까지 오면 리노흑은 광역기 대부분을 소진해버린 뒤라서 느조스가 뜨면 가망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설령 느조스 필드를 싹쓸이하더라도 티리온이 남겨놓은 파멸의 인도자에 죽을 때까지 처맞게 될 겁니다.


 경우에 따라 이 두 무기를 보게 될 수도 있는데 수액이 나가서 깨버리는 게 좋습니다. 너무 티리온 의식했다간 그전에 게임 터집니다. 그 외에 주의해야 할 주문 카드로는 가 있습니다. 은 가끔 섞어 쓰는 사람이 보이긴 합니다.은 알고도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적 파마가 5~6장씩 뽑아간다고 자책할 필요는 없습니다. 밴브로드를 욕하세요.

이렇게 광역기 카드들로 적 필드를 제압하고 힐카드와 자락서스까지 동원해가면서 어거지로 버티다 버티다가 느조스가 떠서 3~4마리 이상 부활시키면 체크메이트입니다.


적 성기사가 황건적, 콘돔 계열류다 싶으면 빨리빨리 패를 털어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암만 템포 플레이를 해도 적 성기사보다 패 터는 속도가 빠를 수가 없기 때문에  첫 번째 신의 은총 정도는 맞아준다는 생각으로 하시는 게 좋습니다.


무가옳을 상대로는 상성이 불리합니다. 냉법은 적절한 타이밍에 힐을 넣어서 버틸 수 있기라도 하지 무가옳은 덱만 다 털면 30데미지 넘기는 건 일도 아니기 때문에 초반에 광역기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몰아붙여야 합니다.


알기사는 한 번만 만나봤지만 제때 주문파괴자가 잡히지 않으면 광역기가 있더라도 힘듭니다. 왕의축복이 발린 은 어지간한 광역기 한 방에 정리되지 않고 황천 정도가 아니면 토큰을 남겨놓기 때문에 완벽한 정리를 할 수가 없습니다.




정규전만큼은 아니지만 야생에서도 코르크론들은 많이 보입니다. 대부분 파마를 카운터치려고 손놈을 하거나 느조스를 섞은 방밀을 사용합니다. 적 전사가 손놈일 경우에 대비해서 위에서 말했듯 멀리건에 지옥의 불길이나 암흑 불길 중에 하나는 집고 가는 게 좋습니다.


만약 광역기 둘 중에 하나를 확보했고 적이 손놈이다? 그럼 꽁승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첫 번째 러쉬가 시작되면 바로 사용해서 싹쓸이하시면 됩니다. 가끔 패가 잘 풀린 손놈덱은 한 번 싹쓸이 당한 뒤에 바로 새로운 손놈들을 까는 경우가 있는데 추가 광역기가 없으면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 대비해 주문을 아껴두는 걸 추천합니다. 첫 번째 손놈 러쉬가 실패하고 나면 전사들의 패가 많이 말라 있어서 두 번째 손놈은 2마리 정도만 깔릴 겁니다. 그 정도는 정도로도 충분히 싹쓸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손놈덱 중에 등을 넣어서 뒷심이 강력한 덱들도 있는데 이 경우엔 내 광역기가 빠지기 전까지 계속 필드 싸움만 유도하므로 하수인 싸움으로 이겨내셔야 합니다. 내구도가 1 남은 죽빨을 으로 끊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요즘 방밀들은 대부분 느조스를 섞어서 씁니다. 등의 도발벽으로 버티다가 적이 하수인 많이 깔면 로 쓸고 으로 적절히 킬각을 재는 식이죠. 방밀들은 버티는 데는 리노보다도 선수기 때문에 을 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덱엔 퓨진과 스탈라그를 넣지 않기 때문에 저 둘을 쓰는 덱을 만나면 후반 운영이 대단히 어렵습니다. 첫 번째 스탈라그나 퓨진은 그냥 때려잡은 뒤에 두 번째로 나오는 놈을 주문파괴자로 끊거나 로 뺏어버리는 걸 권장합니다. 초반에 하수인들로 밀어붙여서 난투를 쓰도록 유도한 다음에 바로 느조스를 깔아버리는 게 이상적인 플레이입니다. 보통 난투 두 장이 다 핸드에 있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전사들이 느조스 필드를 제압하지 못하고 털립니다. 역으로 전사 쪽이 먼저 느조스를 깔면 그것들을 정리하느라 흑마가 밀어붙이는 타이밍이 늦어지게 되죠. 결국 서로 광역기 눈치를 보다가 먼저 빼내고 먼저 느조스를 까는 쪽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이런 플레이가 어려울 것 같다면 가 해법입니다. 어떻게든 전사 필드를 비워낸 다음에 과의 연계로 8코스트로 자락서스가 등판한 다음에 지옥불정령을 깔아버리고 계속 명치를 두들겨 패면서 적이 난투와 느조스를 낼 때까지 뻐기시면 됩니다. 특이 사항으로 에서 를 집고 가시면 초반에 나오는 죽군을 바로 썰어버릴 수 있습니다. 수액은 될 수 있으면 를 날려버리는데 써주시는 게 좋습니다. 피울이 아니더라도 내구도가 2짜리 무기가 있으면 바로 깨부수는 게 좋습니다. 만약 자락서스가 덱 맨밑에 깔려있거나 하는 경우엔 게임이 대단히 힘들어집니다.


제가 이 덱에 이세라를 쓰는 이유가 방밀전에 있습니다. 카드 구성을 보시면 박사붐과 실바나스 말고는 후반에 힘싸움을 해줄 만한 듬직한 하수인이 없죠. 그래서 자락서스가 빨리 안 나오면 방밀한테 하수인이 다 말라서 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원래 이세라 자리엔 을 넣어서 초반 운영을 노렸었는데 생각보다 하는 일이 없어서 그냥 후반을 챙기기로 했습니다. 보통 리노느조스 흑인 걸 간파하면 죽메 이외의 하수인은 상대방이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뜬금없이 나오면 잡지를 못합니다. 이 점은 사제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세라가 뽑아내는 주문 카드들은 난데없는 킬각을 "매우" 많이 만들어내기 때문에 라그나로스보다도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취향에 따라 라그를 넣으셔도 됩니다.



해적 전사들은 명치만 죽어라 패기 때문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계속 회복하면서 명치 보호하는 게 공략의 끝입니다. 덱 특성상 핸드가 굉장히 빨리 마르기 때문에 광역기 한 번만 써줘도 해적 전사는 두 번 다시 필드를 장악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나 역시 오른쪽이 뒷받침해주지 않으면 5턴 안에 게임이 털릴 수도 있습니다.


1턴에 나오는 로 끊어주면 적어도 2/4짜리 무기를 볼 일은 없습니다.






예전 돌냥들이 판치던 시절엔 냥꾼은 리노 잭슨만 나가면 손 털고 나가버리기 때문에 대단히 손쉬운 먹잇감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냥꾼들도 손쉬운 상대는 아닙니다. 때문에 자군야포를 상대하듯 계속 비효율적인 필드 정리를 강요하고 냥꾼들은 그냥 명치만 달리거든요. 필드를 좀 깔았다 싶으면 귀신같이 나와서 그것도 역시 명치를 달립니다. 필드 싸움도 강한데 명치치는 속도도 빠르고 내가 필드 까는 것도 쉐도우 복싱으로 억제해버립니다. 설령 광역기로 필드를 제압해도 죽메 하수인이 너무 많아서 완벽한 정리가 대단히 까다롭죠.등이 대표적입니다. 하수인 정리만 하다보면 냥꾼들은 계속 명치만 달리기 때문에 유리할 때 적 명치를 후두려패는 판단도 필요합니다. 너무 야생의부름이랑 쉐도우 복싱하면 이길 수가 없습니다. 덧붙여 야생 냥꾼들은 뒷심으로 느조스를 쓰기 때문에 광역기를 남발해서도 안 됩니다.


초반에 나오는 를 끊어주면 냥꾼들은 을 끼고 내구도가 올라갈 때까지 기다릴 겁니다. 그때 비삼자로 비밀을 끊어주거나 수액으로 장궁을 깨주시면 됩니다. 비삼자가 비밀 두 개만 삼켜도 대냥꾼 승률이 대폭 상승합니다. 물론 역시 너무 욕심을 부려선 안 되고 1개만 먹어도 비삼자의 역할은 다한 겁니다. 냥꾼들이 쓰는 비밀은 백이면 백 아니면 입니다. 주문파괴자의 침묵은 사바나 사자한테 걸어주시면 됩니다. 다행인 점은 냥꾼들은 드로우 카드가 아예 없기 때문에 느조스나 야생의 부름을 제때 가져오지 못하면 널널하게 상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1턴 후공에 나오는 를 제압할 수단이 없다면 그때부터 게임이 매우 꼬이기 시작하므로 패가 잘 풀리길 바라셔야 합니다. 차라리 오염된 노움이 낫지 썩을.







제이나는 아주 가끔 보이는 기법, 냉법, 요그퍄퍄의 세 종류가 있습니다.


요그 퍄퍄는 과학자로 사기치는 것만 빼면 정규전이랑 똑같습니다. 대부분 과학자 비밀로는 을 예측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거울상은 기법이 주로 쓰고 야생 퍄퍄들은 을 주로 쓴다는 걸 알아두셔야 합니다.



퍄퍄들은 대부분 초반에 를 깔고 로 벽을 세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 초반 러쉬를 광역기로 한 번 싹쓸이하면 패가 금세 말라서 이후 운영이 아주 쉬워집니다. 이후 필드를 먹어주시고 로 사기치기 전에 명치를 최대한 털어주셔야 합니다. 비삼자는 비밀 한 개만 삼켜줘도 됩니다. 과학자만 빼면 그냥 정규전한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됩니다.




냉법은 서로 오른쪽 싸움입니다. 양측 모두 드로우 수단이 넉넉하지만 리노흑은 필드 까는 속도가 매우 느리고 좆니좆마의 네루비안 알 같은 초반에 유용한 죽메 하수인을 안 쓰기 때문에 한 번 필드가 쓸리면 복구가 어렵습니다.


를 주문파괴자와 영혼착취로 끊어주면서 계속 필드를 유지하고 명치를 때리는 게 관건입니다. 비삼자는 최대한 아껴두셨다가 킬각이 나왔을 때 나가서 얼음 방패를 끊어먹는 용도로 써주시는 게 좋습니다. 냉법들도 비삼자에 하도 많이 당해서 대비를 하는 편이긴 합니다만 그냥 필드만 계속 쭉 먹고 있으면 어쩌질 못합니다.


만약 냉법 쪽에서 먼저 을 꺼내면 긴장하셔야 합니다. 을 사용해서 지속딜을 넣는 덱이라면 바로 킬각이 나오는 일은 없지만 로 한 방을 노리는 덱이면 피를 아무리 채워놔도 쓸모가 없습니다. 냉법들은 대부분 알렉을 쓰는 쪽이기 때문에 힐카드들은 최대한 아껴놨다가 알렉이 나온 이후부터 써주는 게 좋습니다. 알렉 직후 브란 치봇이 가장 이상적이고 없으면 리노 잭슨을 내주시거나 영착으로 알렉을 흡수해서 18피로 지속딜을 유도하는 도박을 시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렇게 온갖 회복 수단으로 냉법의 패를 털어주다가 막판에 자락서스가 나오면 냉법들은 대부분 서렌치고 나갑니다.


기봇들은 초반에 로 이어지는 필드 라인이 아주 흉악하기 때문에 초반 필드를 파멸의 예연자로 끊어먹고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말고는 드로우 수단이나 주문을 찾는 카드들도 쓰지 않기 때문에 패는 금방금방 말라서 리노로 버티면서 광역기로 필드 정리하고 하다 보면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패가 안 풀리면 역시 5턴컷이 나옵니다.




야생에서 스랄은 오로지 씹랄뿐입니다. 그 외의 덱은 본적도 없습니다. 따라서 내는 카드나 상대하는 방법이나 정규전과 완전히 똑같습니다. 차이점은 뿐이죠. 원래는 씹랄도 리노 잭슨만 등판하면 서렌치고 나가버리는 족속들이었으나 요즘엔 라는 흉악한 카드가 생겨서 4턴에 바로 나오면 초반힘이 딸리는 리노흑으로는 대처하기가 어렵습니다. 나이사가 있다면 좋겠지만 하향을 드셔버리는 바람에...초반에 필드를 어떻게든 먹고 으로 끊는 수밖에 없습니다. 후반에 나오는 화염투사는 영혼착취로도 손쉽게 제압 가능하니 별 부담은 안 됩니다.


씹랄들은 명치 터뜨리는 속도가 냥꾼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빠릅니다. 심지어 리노 잭슨이 나가기도 전에 털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로 초반 필드를 제압하고 로 사기를 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겨우겨우 필드 싸움을 버티면 로 명치 싸대기를 마구 후리기 때문에 리노를 손에 쥐고 있어도 안심할 수가 없습니다. 확률은 낮지만 둠해머 + 대무 + 대무면 적은 코스트로도 16딜이 뽑히기 때문에 리노각재다가 죽는 수가 있습니다. 최대한 힐카드로 뻐기면서 필드를 서서히 장악해나가셔야 합니다.

수액으로 둠해머를 뽀개는 게 최고의 스토리입니다.



도적은 느조스 뽕맛을 보려는 덱 아니면 핸파입니다. 핸파의 경우엔 리노흑이 템포 플레이 못하면 그냥 못이긴다고 보시면 됩니다. 리노 잭슨을 손에 쥐고 있더라도 핸파 도적들은 대부분 탈진딜을 칼 같이 계산하기 때문에 항상 만피를 채워놓는 게 아니면 탈진전 가서 피 1~2 차이로 리노는 나가지도 못하고 터지는 게 일상입니다. 멀리건에서 말렸고 적이 핸파다 싶으면 그냥 나가는 걸 추천합니다.


느조스 도적 상대로도 고전하셔야 합니다. 느조스 도적들은 어떻게든 뽕맛을 더 보려고 로 느조스를 회수해서 악착같이 계속 뽑아내기 때문에 아무리 광역기를 퍼부어도 결국엔 한계가 옵니다. 빨리 킬각을 내서 조지는 게 아니면 승산이 없습니다. 심지어 덱에 죽음의 군주랑 누더기만 넣어서 도발벽만 줄창 세우는 변태 덱도 있습니다.




야생에 거의 없습니다. 가끔 이상한 크툰덱이나 정규하다가 왔을 법한 토큰노루 굴리는 게 끝입니다. 약 빨면 세고 아니면 그냥 그래요. 설명할 게 더 없습니다.




버그인지는 몰라도 지금 안두인 이미지가 나오질 않는군요.


야생과 정규전의 가장 큰 차이점은 컨사제가 매우 많이 보인다는 겁니다. 사제의 주력 카드들은 야생에 그대로 남아 있고 느조스로 뒷심을 완전히 채워버릴 수 있기 때문에 아키치마 안 잡히면 한없이 암울한 정규전의 사제들을 떠올리고 싸움에 임하시면 줘터지는 수가 있습니다. 사제들은 주로 초반에 로 이득을 챙기거나 로 초반 필드 싸움을 걸어오는데 파멸의 예언자가 나가지 않으면 대처하기 어렵습니다. 리노흑은 을 필두로 맞받아치면서 필드가 장악당하는 걸 어떻게든 막으셔야 합니다. 중후반에 나오는 는 그냥 생매장 당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사제들은 이세라까진 예상 못하기 때문에 생매장 두 장을 전부 다른 곳에 쓰고 나면 이세라가 한도 끝도 없이 카드를 뽑아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제전에서 가장 긴장하셔야 하는 카드는 인데 내 핸드에 느조스가 없다면 엄청나게 똥줄이 탑니다. 만약 느조스를 복사해갔다면 승률이 20%까지 떨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느조스를 복사하지 않더라도 리노흑은 카드 한 장 한 장이 최대한의 효율을 뽑아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수액이나 비삼자 따위가 아니면 뭘 가져가더라도 밥값은 하는 카드들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반부터 브란과 비삼자를 낼 때는 누님을 항상 조심해주고요 박사붐을 낼 때도 를 경계해주셔야 합니다. 간혹 를 이용해서 리노흑의 누더기를 빼가는 사제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최종 병기가 있으니...


 바로 이천 군수십니다. "어떻게든" 사제의 필드를 비워낸 상태에서 자락서스님이 등판하시면 지옥불을 무한대로 뽑아내시며 사제들에게 불꽃 싸다구를 인정사정없이 날려버리십니다. 로 킬각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야생전 사제들은 백이면 백 느조스 뽕을 보려고 하는 거기 때문에 저 셋을 다 쓰는 덱은 없다고 보면 되고 따라서 자락서스가 만피 상태면 사제는 절대 못 죽입니다. 그래서 사제 필드를 일단 비워놓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같은 흑마법사입니다. 흑마덱은 같은 리노느조스 아니면 용흑마나 좆니좆마가 있습니다.


좆니좆마는 핸파도적만큼은 아니지만 리노흑에게 난처한 상대입니다. 네루비안 알이나 유령거미를 꺼내놓기 때문에 함부로 광역을 지를 수도 없고 핸드가 말라가는 타이밍이면 빵빵한 피통으로 생전을 마구 써대기 때문에 끝도 없이 막기만 하다가 터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가 한 번 크기 시작하면 마땅히 저격할 카드가 없다는 것도 치명적입니다. 광역기를 잘 집는다고 해결되는 적도 아니고 그저 내 핸드가 템포처럼 풀리기만을 바라는 수밖에 없습니다.으로 필드 사기를 치기 시작하면 다음턴에 바로 싹쓸이가 가능한 핸드가 아니라면 그냥 포기하시는 게 좋습니다.


같은 느조스 흑이면 퓨진과 스탈라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적당히 필드싸움하면서 눈치보다가 저 둘 중에 하나가 뜨면 바로 명치 때리면서 최대한 게임을 빨리 끝낼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가 물어다 주는 주문들이 의문의 킬각을 많이 잡아주기 때문에 적이 리노 잭슨을 낼까 말까 고민하게 만들도록 유도하셔야 합니다.


용흑마는 등으로 강력한 필드 싸움을 걸면서 로 자잘한 하수인을 정리하고 을 꺼내놓는 게 주요 패턴입니다. 타우릿산으로 코스트를 쭉 빼내고 나면


 콤보로 최소 17딜을 넣어서 끝내는 게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자군야포처럼 항상 피관리에 유의해주셔야 하는데 상대 흑마가 내가 리노덱이란 걸 알아채면 적당히 간보면서 딜계산을 하기 때문에 상대하기 까다롭습니다. 치봇으로 피관리 해주면서 초반에 몰아붙이는 수밖에 없습니다. 검은용 하수인들이 워낙 깡패라 초반 싸움도 쉽지 않겠지만요.



* 끝으로


야생전은 정규전보다 유저풀이 좁기 때문에 매칭을 쉬지 않고 돌리면 같은 상대를 계속 만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저처럼 한 덱만 쭉 운용하는 건 비추천이고 여러 덱을 짜놓고 상대방이 이전판에 쓴 덱에 맞춰서 매칭을 돌리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매칭폭이 넓기 때문에 1급이 6급이랑도 붙고 8급이 전설이랑 맞붙는 기괴한 게임도 많습니다. 상대방 또한 그런 매칭을 통해 올라갔을 테니 너무 등급에 쫄지 않으셔도 됩니다.



덱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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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임새 있는 구성이네요, 강추!
그리 좋은 구성이 아니네요.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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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10 / 비추천 : 3
연구해볼만한 덱입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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