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과 어제 핸드리스 락 덱 올리고나서 오늘 아침부터 오페라 사냥꾼 카드 나온이후로 머릿속에서

번쩍 냥꾼덱!을 드디어 완성시킬 수 있는 피스인 인자한 할머니가 나와서 꿀 냠냠하고 있는 fal#3829입니다~

먼저 제목이 이해안되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하자면 반즈와 여사냥꾼이 이번 카라잔파티에서 눈이 맞아서(...) 

오페라에서 새살림을 차리는 부부역을 맡아 애완늑대와 할머니 역할을 겸임하는 인자한 할머니를 데리고 마을에서

커다란 늑대를 저격으로 잡는다는 컨셉이네요.

작년 7월 부터 쓴 글중 제목에 제일 신경 많이 쓴(....) 글이네요

현 메타 직업군중 가장 핫한 덱(예 : 용템포, 주문도적, 야수드루 등)들을 잡고 7승 0패 하였고 폰스로 한거라서

기록을 못남긴게 아쉽네요.

이제부터 본문에 들어어가기 앞서 본문에도 제목을 만들어 봤습니다

- 남이하면 이기고 제가하면 지는데 이기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팰씨 -

이 덱은 기존의 미드냥 덱들과 거의 유사한 형태를 띄고 있으며 기존의 미드냥에서 달라진 점중 가장 눈에 띄는건

첫째 두꺼비 → 인자한 할머니

둘째 빙결의 덫 → 저격

셋째 여사냥꾼과 반즈의 투입이며, 카드에 대한 이해가 곧 이기는 방법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인자한 할머니부터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자한 할머니는 전사, 퍄퍄, 위니흑마 등

1~2코스트 사이에 극강의 효율을 보여주는 카드를 다수 보유한 친구들에게 1~2코스트를 버틸 수 있게 하는 카드로

초중반까지 필드를 가져올수 있게하고 징표와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하며 사냥개 조련사와는 찰떡궁합이고

반즈에서 나오면 3/4 + 공짜 2코 죽메를 가져오게 해주는 극상의 혜자 카드입니다.

둘째 저격의 채용 이유는

빙결의 덫은 상대가 특히 위니흑마나 토큰 드루한테 억울하게도  토큰으로 공격을

하든 공허방랑자 같은걸로 공격을 하던 상관없이 발동해버리는게 너무 아까웠습니다.

하지만 저격은 나오면서부터 특히 광전사나 도적의 동전맨 불꽃꼬리전사등을 끊는데 최적화된 카드로

마치 예전 유희왕을 하다보면 함정 카드 발동!! 너는 이미 죽어있다!!!(.....)같은 느낌으로

기존에는 연계로 사용할수 있게 해주는 여사냥꾼같은 카드가 없어서 외면받은 역사가 길지만 이제는 연계!로

2~4코스트로 쌩으로 나오면 너무나 무서운 하수인을 끊어버리는 극상의 혜자 카듭니다.

셋째 여사냥꾼과 반즈인데요, 여사냥꾼은 냥꾼의 불안정한 2~5코스트 사이의 공백을 메워주는 카드로

그냥 나가도 손해는 안보는 스텟과 살려두기엔 꺼림칙한 어그로력 저격과의 완벽한 시너지를 보여주는 조커카드로

투입하였고 반즈에서 나와도 갑자기 상대입장에선 비밀도 하나 꽁짜로 걸려버리기때문에 무조건 끊을

수밖에 없는 카드가 되는 이번에 새로나온 직업카드 최강 카드중 하나입니다.

반즈는 카라잔파티의 주인공급 하수인으로 사냥꾼의 불안전한 4~7코스트진을 메워주며 어떤 하수인을 뽑던

상관없이 사냥꾼의 부족한 하수인층과 연계력을 드래곤볼 모으는 손오공의 원기옥 마냥 채워주는 카드입니다.

여기까지 글을 마치도록 하겠구요, 궁금한점은 댓글 남겨 주시거나 fal#3829로 친추주시면 친절히 답변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