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잔 2주차에 주목할만한 카드가 나왔습니다.
전투의 함성엔 암살 효과를,
죽음의 메아리엔 처치한 하수인을 다시 소환하는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하수인 도적에는 연계할 카드가 부족합니다.
안 그래도 하수인 도적이라 주문 수도 적은데
리노덱이라 광역기가 턱없이 모자랍니다.
이 덱의 필드 정리를 책임져줍니다.
나와달라고 간절히 바라면 온 우주가 나서서 뽑아줍니다.
이 덱에서 콤보의 주축을 담당합니다.
이 덱에 들어간 하수인들은 전부 전함/죽메 하수인들이기 때문에
필드에 하수인만 깔려 있다면 이득을 볼 수 밖에 없는 카드 입니다.
콤보라고 하기도 좀 그렇지만 필드를 잡은 상황에선 정말 강력합니다.
당장에 해자로 케른만 삼켜도 내 필드에
처음 덱을 구상할 때,

으로 계속 적 하수인 짤라주면서 필드 잡는 덱을 생각했었는데6코에 해자 쓰기도 전에 명치 터져서 계속 지는거에요..
처음엔 힐카드를 넣어서 버텨보려고 했는데 그것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힐카드 넣을 자리 마련하려고, 두 장씩 넣었던 카드들 한 장 넣으니까 점점 한 장짜리 카드가 많아졌고 결국 짬통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