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 : 안두인 린
Priest : Anduin Wrynn
덱 구성 19 11 0 0
직업 특화 56% (직업 17 / 중립 13)
선호 옵션 죽음의 메아리 (23%) / 전투의 함성 (23%) / 도발 (7%)
평균 비용 3.7
제작 가격 15820
[야생] [하스돌](요청)리노느조스부활사제, 따효니와의 약속 작성자 : 보랏빛수습생 | 작성/갱신일 : 08-23 | 조회수 : 1515
카드 리스트카운팅 툴
사제 (17)
0 금단의 창조술 x1
0 치유의 마법진 x1
1 북녘골 성직자 x1
1 성스러운 일격 x1
1 신의 권능: 보호막 x1
2 부활 x1
2 생각 훔치기 x1
2 어둠의 권능: 고통 x1
2 어둠의 권능: 죽음 x1
3 신성한 폭발 x1
4 만찬의 사제 x1
4 변화무쌍한 망령 x1
4 아키나이 영혼사제 x1
4 칠흑색 비숍 x1
5 파헤쳐진 악 x1
6 생매장 x1
7 고해사제 페일트레스 x1
중립 (13)
2 광기의 화염술사 x1
2 전리품 수집가 x1
2 혈법사 탈노스 x1
3 부상당한 검귀 x1
3 은빛십자군 기수 x1
4 감염된 타우렌 x1
5 반즈 x1
5 심판관 트루하트 x1
6 리노 잭슨 x1
6 실바나스 윈드러너 x1
6 케른 블러드후프 x1
8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 x1
10 타락자 느조스 x1
덱 분석
비용 분포 (마나 커브)
  • 06.7% (2장)
  • 110.0% (3장)
  • 223.3% (7장)
  • 310.0% (3장)
  • 416.7% (5장)
  • 510.0% (3장)
  • 613.3% (4장)
  • 7+10.0% (3장)
덱 구성
  • 하수인63.3% (19장)
  • 주문36.7% (11장)
  • 무기
  • 장소
추가 설명












보랏빛수습생입니다.






이번 주제로 카라잔 1, 2지구를 활용하라는 것 때문에 리노도적을 쓰려 했으나


카라잔 후로는 제가 지금까지 연구해온 사제에 대해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그 때문에 일부러 다른 방식으로 사제를 연구했고


관전해주시던 분이, 제 덱이 흥미롭다며 레시피를 올려줄 수 있냐고 부탁했습니다.




이 글은 덱 설명과 더불어, 지금까지 제가 사제를 연구해온 이유도 써내려갈 것입니다.


아직 현재진행형이지만 우여곡절도 많고 특별한 계기도 있거든요.








왜 리노인가


카라잔에서 주어진 [만찬의 사제], [칠흑색 비숍]은


따효니를 제외한 거의 모든 분의 예상을 깨고 사제를 살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숍을 제 3, 4의 부활로 활용할 수 있는 부활사제의 경우


검귀를 던져두고 계속해서 살려주는 흉악한 필드를 구축할 수 있죠.




다만 부활사제는 부활 효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초반 하수인을 거의 넣지 않습니다.


검귀나 아키 등과 비교하면 북녘골, 화염술사 부활이 썩 반갑지는 않습니다.


이 때문에 초반을 주문으로 버티고 만찬과의 힐 연계를 노리는 방식으로 덱을 짜는데


초반 필드 부재로 누적된 딜을 감당하지 못하고 게임이 터지는 걸 지켜봐야 했을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리노로 딜을 무효화하는 방식을 생각했으며


부활 효율을 끌어올리는 것보다는 초반을 내줘도 나중에 되찾아올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제부터는 몇몇 카드에 대한 설명을 하겠습니다.


부활사제에게 생소한 카드가 꽤 보이실거라 생각합니다.








저거 부활시킬 생각이냐고요? 물론 아니죠.


다만 초반에 할 게 없을 때 드로우라도 할 수 있고


탈노스의 경우 성격, 광역기와 같이 써서 모자란 1뎀을 채우는 용도로도 활용합니다.


반즈로 나와도 평타 이상은 합니다.





사제가 이거 쓰는 걸 본 적이 없죠?


2턴까지는 아무것도 못하더라도 3턴 필드 정리를 위해,


광역기의 모자란 뎀을 채우기 위해 사용합니다.


천보 돌진이라 부활 효율도 괜찮은 편입니다.





앞의 두 카드는 어차피 할 게 별로 없는 초반에 패 보충으로 전략을 다양화하고


컨트롤전 상대로는 덱 탐색과 더불어 이 덱의 운영을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예를 들어 패에 죽음과 생매장 둘 다 있는데 생훔으로 이 보인다?


상대는 보통 을 쓸테니 우리는 매장을 아끼는 판단을 할 것입니다.


감염된 타우렌의 경우, 미약하게나마 느조스 턴의 도발을 담당합니다.


서리아귀를 넣을까 생각했으나 덱이 무거워질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트루하트는 리노덱이라는 이 덱의 특성상 만찬을 하나만 채용합니다.


부족한 힐을 채우기 위해 나머지 만찬 자리에 들어가고


아키 4뎀, 후반 검귀 등과 조합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페일트리스. 써먹기 어려운 건 맞습니다.


다만 바로 제압당하더라도 명치 대신 어그로를 끌어준다는 점,


다른 수단이 없을 경우 마지막 희망이 된다는 점,


그리고 6코 이후 반즈로 나올 때 필드 전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용 중입니다.


만에 하나 페일이 살아 있다면, 영트영으로...





만찬, 비숍과 더불어 이번 카라잔 카드를 담당하는 반즈입니다.


앞에서 부활 효율을 너무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햇는데 얘도 마찬가지입니다.


반즈로 갖고 오면 애매한 카드


그리고 손해인 카드 가 있죠.


덱의 하수인은 반즈를 빼고 18장. 절반에 가까운 카드가 쪽박입니다.


그러나 리노와 화염술사, 기수는 패에 잡고 가는 카드고

(북녘골은 대부분 갈아버립니다. 너무 잘 잘려서요)


고코 전설들은 일단 멀리건에서 넣어버리니


실제로 이득 볼 확률은 절반을 조금 넘습니다.








따효니와의 약속



이 사진은 34회차 하스돌에 나왔던 제 힐템포사제입니다.


사제가 전통적으로 상대하기 어려운 노루와 발리라를 만나 고전했죠.


사람들은 아키 매장이 없는 이 덱을 욕하고 저를 방패병으로 비하했고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덱 평가를 하는 게 싫어 방송 직후 덱을 삭제했습니다.




저는 사제를 거의 하지 않을 때 힐템포를 계속 팠습니다.


덱이 어그로는 아니었기 때문에 아키를 채용했고


부상당한 크발디르, 늪수액, 페일 등을 넣어 계속 보강해나갔습니다.


그러던 중 부산 현대백화점에서 와글와글 하스스톤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저는 거기서 따효니님께 발전된 힐템포를 보여드렸고


덱을 연구하는 모습이 마음에 드셨는지 저와 대전도 하고 영구친추를 걸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카라잔이 나왔죠.


칠흑색 비숍이 나온 시점부터 부활사제는 급부상하기 시작했고


그 중 마스카님의 촉수부활사제는 저의 힐템포 구성을 어느 정도 닮은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 레시피를 본 순간 제 힐템포사제는 부활사제의 열화판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초반 필드 문제를 제외하고는 이런 부활덱이 훨씬 안정적이었기 때문인데


실제로 최근 등급전에서 본 사제들은 반복된 부활로 필드 압박을 너무도 잘 해냈습니다.


그에 비해 제 힐템포는 포지션이 애매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현재 저는 힐템포 연구를 그만둔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사제를 연구하는 이유는 따효니님과의 약속 때문입니다.


저만의 사제덱으로 사람들에게 인정받겠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더이상 힐템포는 아니지만,


저는 이 덱으로 그 약속을 지킬 것입니다.




보랏빛수습생이었습니다.





덱 평가
이 덱을 평가해 주세요
짜임새 있는 구성이네요, 강추!
그리 좋은 구성이 아니네요. 비추!
인벤 여러분이 평가한 이 덱의 성능은?
평가중
추천 : 3 / 비추천 : 1
이 덱을 평가해주세요.

코멘트

코멘트(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