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의 컨셉은 초반을 주문과 파멸의 예언자로 버텨보자입니다.
불토 1장의 이유
필드에 하수인들을 엄청나게 까는 덱은 아니라서 불토는 한장 넣었습니다.
번폭 1장과 차원문 2장의 이유
번폭은 과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다음 턴 고코 하수인을 내려는 행동에 제약을 줍니다.
하지만 차원문은 하수인도 깔고 코스트가 낮아 위니에게도 강합니다. 그럼 남는건
데미지가 1이라는 것인데 이것은 비룡 2장과 탈노스, 주술사의 토템으로 보충이 된다 생각하였고
덱을 돌려보았을 때 연계가 충분히 되었습니다.
벼락, 번개화살
체력이 3, 4인 하수인을 깔끔히 자를 수 있고 주문 공격력과의 연계가 되는 상황이 꽤 발생하기에
넣었습니다.
파괴의 화염수호정령
체력이 6이므로 초반에 제압하기가 무척 힘듭니다. 물론 낮은 확률로 공격력이 4가 되었을 때 코스트값을 못하지만,
반대로 7이 된 경우 대부분 제압기가 하나씩 빠지기 때문에 나중에 라그와 오닉시아를 자르기 어렵게 만듭니다.
투스카르 토템지기
야수정령을 썼을 때 꼬이는 마나를 해결하고 체력 3의 하수인을 잡아줄 수 있습니다. 게임을 터트릴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님과 동시에 심연의 괴수 코스트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고, 주문 공격력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알아키르
피니시를 해결함과 동시에 위니 매치에 도움이 됩니다.
라그
역시 피니시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상대에게 압박감을 크게 줄 수 있습니다.
오닉시아
토큰 드루에서 영감을 받은 카드입니다. 9코라서 일반적인 술사카드로 과부하가 2 걸렸을 때 내지 못하지만, 제 덱의 과부하가 2인 카드는 단 두장으로 그런 상황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한 상대방의 광역기가 무서울 때 이 카드 한장으로 광역기, 제압기를 동시에 빼는 상황과 같이 상당한 이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얼굴 없는 화염 투사를 채용하지 않은 이유
얼굴 없는 화염 투사는 과부하가 2이기 때문에 마나커브에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다음 턴 행동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기에 수호정령으로 대체했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화염 투사가 더 좋으시면 바꿔도 됩니다.
드로우가 많은 이유
고코하수인이 많지만 마법주문이 11장이나 되기 때문에 드로우가 없다면 패가 마르기 때문에 탈노스는 절대로 대체가 불가능합니다.
-바꿀만한 카드
원시의 힘
극초반 또는 후반에 쓸모없는 토템을 공격시키거나 토템골렘으로 체력4의 하수인을 못잡는 경우가 종종 있어 넣게 되었습니다. 다른 카드로 바꾸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괜찮은 카드입니다.
은빛 십자군 기수
2/1의 돌진으로 부족한 딜을 매꾸고 살아남을 수 있는 점을 높이 사서 채용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더 좋은 카드가 있다면 바꿔도 됩니다.
아직 완벽한 덱은 아니기 때문에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댓글로 수정할 점을 말해주신다면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