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카드는 스텟 버프로 필드를 압살하는 카드입니다.

하지만 용, 멀록, 야수만 버프를 주기 때문에 해당 하수인이 꼭 있어야 하는 패널티가 있습니다.

게다가 상대가 컨셉을 눈치채고 멀야용 하수인을 정리하면, +1, +2 효과를 시기적절하게 받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수한 상황을 만들어 준다면, 밥값이상을 해낼 수 있습니다. 

 3/3 이기 때문에 한마리만 +1 해주면  보다 체력이 1 높은 하수인이므로 이득입니다.

 4/4에 멀야용 한마리를 +2/2 해주면 6/6,  5/6이 바닐라 이므로 역시 이득입니다.

동물원 카드가 나오고 나서 많은 덱을 굴려보았는데

이득을 보기 위해서는 많은 선행조건이 필요해서 스텟의 이점을 제대로 활용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상기한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핸드

 동물원 카드와 더불어 멀야용이 잡혀야합니다. 이걸 충족시켜주는 전시관리인은 동물워 카드의 스텟이점을 보기에는 마나코스트가 너무 멀리 떨어져있습니다.

2. 하수인 생존

 버프카드의 공통적인 문제입니다. 버프의 장점인 +1 스텟으로 인한 딜, 하수인 교환이득을 보기위해서는 하수인 생존이 필요하며, 특히 박물관 마술사의 경우 고코스트 이기 때문에 효과를 보기위해서는 하수인 생존이 필수입니다.

 한편 이 문제는 필드 주도권을 한번이라도 얻었을 경우 스노우볼링이 되어 이 덱의 장점이 됩니다.

3. 명치보호

 필드싸움이면서 콤보이기 때문에 필드를 압도적으로 지고 있으면 절대 이길수가 없습니다. 밀리면 더 큰 이득을 필요로 하고, 이득 보기위해서 참으면 더 밀리고...

4. 멀록, 야수, 용족 하수인 조합..?

  종족값이 있는 하수인인 만큼 시너지가 중요하지만, 멀야용을 다 넣으면 해당 종족값을 이용한 이득을 취하기가 어려워집니다. 반면 하수인 분배가 실패하면, 2장씩 우겨넣은 동물원 카드의 효율이 극대화 되지 않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1. 노루 마나 펌핑

핸드수급, 이득을 보기위한 타이밍을 당깁니다.

2. 체력이 높은 하수인 채용

생존을 도모합니다.

3. 카드 수급

카드를 빠르게 찾습니다.

황혼의 비룡과 시너지가 발생합니다.

필드싸움 위주로 진행합니다.

정리를 통해 하수인 교환 이득을 봅시다.

동물원 카드는 1장만 효과를 보더라도 하수인 교환 이득이라면 사용합니다.

멀록까지 세마리의 이득을 본다면 필드싸움을 질수가 없습니다.

덱 특성상 광역기에 취약하기 때문에 하수인을 너무 많이 전개하지 않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