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는 광기의 화염술사, 북녘골 성직자, 전리품 수집가, 수액으로 버텨줍니다.

상대가 무기를 사용하는 직업이라고 해도 자신의 초반 필드가 너무 약하다싶으면 수액을 던져줍니다.
수액으로 나중에 나오는 무기 짜르는 것보다 초반 필드 억제하는게 딜을 훨씬 막아줍니다.

황혼의 비룡을 사용하는 이유는 이 덱의 초반을 버티는 카드가 대부분 드로우 기능을 포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초반에 전리품 수집가로 필드싸움을, 북녘골 성직자로 딜 흡수를 해주면서 손패 보충+필드 전개를 해줍니다.

4턴에 황혼의 비룡, 후턴이라면 3턴에 동전 황혼의 비룡을 해주시면 게임이 수월해집니다.

상대가 냥꾼이라면 황혼의 비룡은 초반손패에서 걸러주세요. 치사에 맞을 위험이 큽니다.
황혼의 비룡이 염구에 죽으면 6딜 막아주었다고 생각하면 되지만 치사는 그런 용도의 카드이기 때문에 손해가
너무 커집니다. 또한 염구는 4코스트라서 황혼의 비룡을 낸 다음 턴에 염구를 쓰면 별다른 하수인 전개가
안되지만 냥꾼의 치사는 3코스트여서 치사+하수인 하나 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사냥꾼 상대로 황혼의 비룡은
별로입니다. 하지만 다른 덱들 상대로는 꾀나 좋습니다.

변화무쌍한 망령은 사실상 핵심카드입니다.
다른 분들은 스텟이 안좋다고 하시지만 손패 보충+필드 싸움이 가능한 정말 좋은 카드이며
느조스와의 연계도 꿀입니다.

변화무쌍한 망령 2마리 정도만 죽어있어도 느조스를 던질만 합니다.
느조스를 필드 전개+손패 보충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느조스로 실바 살리려는 욕심을 부리려다 명치 압박 당해서 힐하기 급급해져 느조스 타이밍 노칠 수 있습니다.
상대 필드 적당히 비어있을 때 상황봐서 던지시는게 좋습니다.

타우릿산이 왜 들어가냐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제는 주요 카드들이 애매하게 마나 커브가 어긋납니다.
특히 생매장과 파헤쳐진 악이 그렇습니다.
이런 것들의 코스트를 줄여놓으면 운영하시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또한 타우릿산은 어그로도 상당히 강한 카드여서 체력이 15~20 같이 애매한 타이밍에 던질 경우
손패의 코스트를 줄여주는 동시에 5딜흡수 효과를 볼수도 있습니다.

엘리스 스타씨커는 4턴에 던지기 좋으며 부족한 뒷심을 보충해줍니다.
이 덱을 여러번 굴려본 결과 느조스를 던진 후 필드가 날라가면 그대로 항복하고 나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엘리스는 느조스를 던진 필드가 날라갈 경우 뒤를 볼 수 있게 해주는 카드입니다.

케른은 안 쓰는 이유.
느조스 덱이라면 대부분 케른이 들어가지만 케른이 사실 사제가 쓰기에는 좋지않습니다.
4공격력이기 때문에 5체력 하수인을 단독으로 잡지못하며 어그로도 굉장히 약하여
오히려 명치 폭딜맞고 역전의 기회를 내줄수 있는 카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