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을 시작한지는 2년가까이 되지만 현질은 한번도 안한 무과금 유저입니다.
이번 모험모드도 700골드를 모아서 열고있는데.... 솔직히 이번 모험모드는 실망이커서 열까말까 고민 많이 됬네요.
특히,3번지구는 박물관 관리자 아니였음 포기했을지도...
진심 나올때부터 박물관 카드들은 왜 만들었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무과금 유저로서 결론은 신규유저들을 위한 카드라고 생각됩니다.
정말 어썸한 야생전 등장과 함께 신규유저에 목마른 하스스톤일텐데...
신규유저 유입으로 신규유저가 기본적으로 가진 카드들은 오리지널+고대신 뿐
신규유저를 위한 카드를 생각하다가 결국 용,멀록,야수 모두 만들라는 취지로 만들어진거 아닌가생각됩니다.
일단 신규유저(무과금)가 3번지구를 열고 만들수 있는것은 야수(드루이드)와 진화(주술사)덱 정도라고 생각되고 박물관 관리자는 향후 용덱 정도에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소개드리자면 일단 용족
멀록
시린빛 점쟁이와 타락한 예언자는 의외로 패말리는 경우에 점쟁이가 쓰이기도 하고 광역기가 약간 부족할때 타락한예언자도 쓸만했습니다. 바다사냥꾼은 혼란스러운 드루이드와 같이쓰면 좋더군요.
야수
그외
현재 야수드루이드덱의 개사기 콤보 호랑이or발톱의 드루이드+정신자극+감시자 하면 불기둥으로도 못없애는 라인이 완성됩니다.(오히려 이 콤보로 이긴경우가 많았음...)
제작해야되는 카드
이 3장은 제작하더라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살아있는 뿌리는 활용도가 좋고 사실상 4코 하수인은 흉포한 전투원만큼 좋은카드도 없더군요;; 감시자 콤보도 가능
양분흡수는 없어도 되긴하지만 비상시로 자연화라도 한장 넣는게 어떨까 생각되네요...
돌려본 결과
7경기를 써본 결과 4승 3패였습니다....기존 야수 드루이드보다 승률이 높다고는 못하겠네요.
처음 2판은 혼란스러운 드루이드 1장에 야생의 힘 1장이였는데 2코 하수인이 어느정도 있어서 차라리 혼란스러운 드루이드가 더 쓸모있었고 바다사냥꾼과 요정용을 1장씩 빼고 랩터탈것을 넣는것도 좋았습니다.(탐험가 연맹 카드라 뺀것임...)
신기한점은 멀록이랑 용족 많은것은 아닌데 관리자 4번 소환하고 전부 3장 드로우 했습니다.
(보통 2장뽑을줄 알았는데.)
이 덱에서 가장 짜릿한 경험은 패말린 상황에서
혼란->바다->요정 순으로 소환뒤 다음턴 야생의 포효로 필드잡고 승리했을때가 최고였지만 한번뿐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