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인증입니다..
글 쓰는 현재는 500~1000등 사이에서 항상 놀고있네요.
전설을 찍었을 때가 카라잔 2지구였는데, 지금은 3지구가 열렸으니
덱 수정은 자유롭게 하셔도 무방합니다.
리노의 맛이라고 한다면 각기 다른 30장이 채용되기 때문에
플레이가 단순하지가 않다는 것? 이게 가장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공략은 그냥 멀리건공략을 할건데요, 사실 리노가 멀리건만 잘 잡히면 뭐가 와도 나름할만 하기에...
기본적인 멀리건은 이겁니다.
광역 + 힐이 되겠습니다.
VS전사
리노 멀리건은 '그 직업군에서 제일 명치 달리는 놈'에게 초점이 맞춰줘야 한다고 봅니다..
사실 왠만한건 영능 돌리다 보면 커버되요.
기본 멀리건 +
비룡은 4코보단 후턴인 경우 동전 비룡이 명치 보호에 더 좋은것 같고요. 체력 높게 내봤자 마격맞고 사망..
어둠의 화살의 경우는 전사 하수인 상대로는 자를게 꽤 많습니다.
요런것들 말이죠.
그 외로 고려할 만한 건
이정도랄까요,, 생각보다 정리할 만한게 빡빡하기 때문에 초반부터 용을 들고있는지 좀 기억해주세요.
버프 받는거 보면 대강은 파악 가능하기 때문에.
전사는 덱 바리에이션이 꽤 많은데..
크툰의 경우는 자락 캐리가 대부분인데요.
후턴인경우 동전을 남겨놓고 자락 + 영능을 쓰거나, 타우릿산으로 한번 줄이거나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수액의 목표는 피울인데, 대부분 크툰은 피울을 하나씩 넣기 때문에.. 크툰은 도끼 끊어봤자 별거 없습니다.
저 신무기는 쓰는진 모르겠네요.
이녀석을 잡을 방법은 실바 + 암불이 파멸의 사절 재활용을 막기 때문에 가장 좋습니다만,
최소한 이런거 정도는 등장 타이밍에 맞춰서 들고 있으셔야 됩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크툰은 자락캐리가 반 이상인데, 빈 필드에 변신하고 불정령 뽑아도 총 21체이기 때문에
크툰이 공 21 이상이면 바로 자살행위가 되겠죠? 총 체력정도는 계산하고 변신해주세여..
변신 타이밍은 그롬을 잡은 이후가 가장 좋습니다만 그 전도 가능하다면 좀 빨리..
원턴킬 전사의 경우 최근
늑대인간만 보다가 비전거인이 나오면서 콤보가 다양해졌는데, 사실 막을 방법은 없고요
도발 잔뜩 세워놓고 하늘에 비는 수 밖에 없습니다. 불리한거 같아요.
VS주술사
기본 멀리건 가져가고요,
이정도가 추가적으로 가져갈만한 거..
초반에 나올만한게 토템골렘을 제외하면 3체 이하이기 떄문에
어둠의 화살은 토템골렘을 끊어주는 유일한 카드인데,, 애매하긴 하지만 덕 본적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술사전에서 가장 어려운건
요놈
얘가 4코에 나오면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뭐 이거도 하늘에 비는 수밖에..
그리고 갠적으로 술사한테 수액 들고가는건 별로인듯 합니다.
둠햄 안쓰는 덱도 있는 모양이고, 5코에 확정적으로 들어주는 것도 아니라..
한장 더 버리고 지불을 찾아주세요.(악격은 2뎀이라 쓰레기) 지불 + 리노만 들어도 승리 확률 70% 이상으로 봅니다.
VS도적
느조스랑, 주문도적 정도가 나올텐데요.
어떤게 나오던 초반 압박의 부담은 없기 때문에
이정도가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비룡, 산거는 혼절맞아도 다음턴에 더 세져서 나오기 때문에 도적이 지우기 어렵죠.
느조스도적은 그놈 뜰 쯤 되면 손에 광역기가 한가득일 테니 넘어가구요.
주문도적은 요새 비전골렘이 꽤 보이던데, 오히려 그런게 나오면 더 쉬운것 같습니다.
은폐 + 가젯잔이 아니라면 뭐가 와도 할만합니다.
(이게 나온다면.. 최악의경우는 걍 황천을..)
VS사냥꾼
하 ㅡㅡ.. 제일 만나기 싫은 매치업인데 요새 제일 많이 보여요.
일단 기본 멀리건 +
이정도 고려할 수 있겠습니다..
크툰의 사도는 생각보다 끊을게 많아요.
고리랑 폭탄병은
사냥꾼이 현재 전설 달려면 넘어야 할 산인데.. 얘는 이쪽 멀리건이 완벽하게 잡혀도 거진 반반 가는거같은 ㅡㅡ
죽메들이 넘 많아서 정리가 안됩니다.
여튼 멀리건은 저정도로 잡아 보시고, 실제로 상대하시면서 덱수정을 하는게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저는 2주차 나왔을때 이미 1급이어서 쉽게 갔지만..)
50번 이상은 만난 것 같은데, 광역이 안잡혔다면 뭐라도 내는게 가장 나은 것 같습니다.
광역 없고, 난 영능돌리고, 상대 필드 쌓이면 그냥 겜 스트레이트 패배에요.
VS 성기사
일단 멀록은 답없는거 같으니 넘어가고요.
느조스나 힐기사는 메타 비슷합니다.
어차피 초반 약하니 손패는 편하게 들고가세요.
뭐 이런 스노우볼링 카드 말이죠.
가아끔 개돌덱이 보이는데, 지불 or 악격 한장정도 있으면 잘 막습니다.
저거 나올쯤에는 상대할 방법 차고 넘칩니다만
적어도 대처할 카드 하나는 남겨주고 플레이해 주세요.
VS 드루이드
그냥 대부분 토큰 드루이드고
이쪽 손패보다는 상대 손패에 따라서 승패가 갈리기 때문에 ㅡㅡ..
정신자극 사기치면 답이 없습니다.
기본 멀리건 +
VS 흑마법사
95%는 위니 흑마이기 때문에
기본 멀리건 +
악마의 격노는 '상대방도 악마가 있기 때문에' 이거 생각하고 내야됩니다.
얘네들 안맞아요.
상대가 거의 쉴틈을 주지 않기 때문에 그냥 손패 따라 승패가 갈리는 것 같구요.
흑마법사 매치에서 상대방이 2코에 영능을 돌린다면 100% 리노인데요.
상대방이 리노라는걸 안다면 4턴 비룡보단 산악거인이 겜을 박살낼겁니다.
사실 잡을 방법이 딱히 없어요.
VS마법사
3지구가 열리고 법사를 안만나봐서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기본 멀리건 +
크툰의 사도는
법사 2코진을 끊어줄게 많기 때문에 쓸만한 듯 하고요.
얘를 잡기 위해 어둠의 화살을 들고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사실 뭐 법사 하수인은 물정을 제외하곤 체력이 고만고만 해서 4딜이면 교환 가능 합니다.
주의할 점이라고 한다면 불땅인데요, 6코에 타우릿산같은거 냈다가 저세상가고 필드 뒤집히니 조심하세요.
기존에는 불기둥을 의식한 플레이를 해서 많이 안깔았다면
오히려 요새는 불기둥보단 더 잘보이는 것 같아서 하나 더 까는 느낌이 괜찮더군요.
필드를 먹는건 어렵지 않은데 요그사론이 얼마나 잘 던져주느냐가 더 중요한 듯..
멀리건에는 쓰진 않았지만 종종 산거가 캐리하기도 합니다. 들고가기엔 영 껄적지근한 카드지만..
VS 사제
뭐 예전엔 슈퍼 이지였다면 요새는 이지로 난이도가 올라갔습니다만
이지로 올라간 대신 숫자가 늘어나서 별을 바쳐주시는 분들입니다.
멀리건은
뭐 대부분 부활사제여서 아키 순치 순치 맞고 요단강 갈 확률은 매우 낮아졌기 때문에
체력이 적어도 필드만 잡게 되면 영 무섭지도 않네요.
산거는 죽음맞고 저세상 갈 가능성이 있어서 비룡보다는 믿음직스럽진 않지만
최신 덱을 확인해보진 않아서 모르겠지만 제압기가 좀 줄은 느낌이에요.
예전엔 죽음2 생매2 꽉꽉 채워서 숫자 4번을 셌는데 요새는 칼타이밍엔 안나오는 느낌.
멀리건으로 잡기는 부담스럽지만, 산거나 비룡 둘중에 하나가 필드 전개에 성공했으면
이거 내면 게임 거의 끝납니다.
비룡, 산거 둘다 안잡혔다면 영능 돌리면서 광역정리나 노리는게 답.
카드 공략
나중에 잡히면 낼 타이밍이 애매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동전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가능하고, 선턴인 경우에도 둘 중 하나만 타우릿산으로 줄여도 가능하기 때문.
원래는 광기로봇을 쓰다가 다른 공략에서 이 카드를 채용했길래 저도 넣어봤는데 괜찮은 것 같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위니흑마, 토큰 드루에게 상당한 효율을 자랑하고 브란과 연계도 가능하기 때문.
다른 카드로 채용이 가능한 부분이지만, 리노가 위니/토큰 드루가 쉬운게 아니라서.. 일단 한번 써보세요.
이놈은 뭘 고를지 항상 고민이 되죠.
압도 등등은 알아서 고르실테니 넘어가고.
브란과 연계하면 2딜
여기까지는 뭐 당연한 이야기인 것 같고.
7코스트 전체 6딜을 주는 콤보.
7코스트 전체 4딜을 주고 2/1 하나가 남습니다.
끝으로
등급전 하면서 같은 리노덱 만나는게 손에 꼽는데
이번 패치도 리노에 도움되는 카드들은 영 없는거 같아서 아쉽네요.
2달 전부터 리노 한우물 파고 있는데,, 블리자드 빅덱 상향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