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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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밤 광광 우럭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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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진지한 용 템포 냥꾼 M.K.2입니다.
저번 방송 때는 카라잔으로 할머니가 추가되어버려서
원래 약했던 미드냥에게 탈탈 털려 던님과 저의 멘탈이 날라가 버렸습니다. 크흡.
하지만!
이번 덱은 그 때와는 다릅니다.
카라잔이 3지구까지 풀려서 고대해온 키 카드가 깨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럼 바로 덱 설명 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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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할머니가 추가되면서 냥꾼의 초반 플레이 폭이 더욱 넓어졌습니다.
처음부터 필드를 잡아나가는 덱으로 바꿔버렸습니다.
그리고 조금 특이한 부분이 있다고 하면 저번 방송 때도 언급되었던
이 친구의 경우,
연계 됐을 때는 확실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지만
이미
라는
강력한 하수인 연계 카드가 냥꾼에게 존재하며
초반 타이밍부터 압박을 넣으려면 2코 하수인을 조금이라도 더 넣어야하기에
와 함께 한 장씩만 넣었습니다.
저번에는
를 빼고
를 넣었습니다만 손에서 노는 일이 많기도 하고
치명적인 사격이 조금 더 범용성이 뛰어나 나이사를 빼고 넣었습니다.
코도의 경우에도 좋은 하수인이긴 하지만 역시 랜덤성이 높고
조건부 제압기이기에 빼버렸습니다.
대신 5코에 저번에 빠졌던
를 한 장 넣어
즉발 데미지와 필드를 챙겼습니다.
마지막으로 대망의 키카드
전시 관리인은 모두들 스까 메타, 혼종 메타라고 놀렸지만
중반 타이밍에 하수인들로 최대 3드로까지 볼 수 있다는 점에
제 마음을 저격했던 카드입니다.
물론 이 덱에서는 3드로가 불가능하지만
웬만해서는 2드로우가 가능한 매우 뛰어난 카드입니다.
스탯 자체는 사기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도발이라는 점 덕분에 상대의 딜 누적을 방해할 수도 있고
의 미국 가버린 파마기사에게서 느끼던 뽕맛을 맛보는 것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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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카라잔 3주차는 용 템포 냥꾼에게 굉장히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전시 관리인을 확실하게 사용할 수도 있으면서,
요즘 메타에 비교적 꿀리지 않는 덱으로서
왜 제가 느조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죽메냥을 안 쓰고 이 덱을 쓰는지
그리고 저번에 그렇게 호되게 당하고도 왜 다시 나왔는지
꼭 이번 하스돌에서는 보여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