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설명 추가]
멀리건은 1~4코스트 하수인들로 가지고 갑니다.
오크의 운빨에 따라 초반에는 10~20가량 피해를 입을 수 있지만
2~4코스트로 적당히 버티면서 크툰을 10까지만 키우면
5코스트 이후부터는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모험모드 특성상 초반에 안풀리면 빠른 재시작이 가능하니
5코스트까지 못살만큼 오크가 날뛴다 싶으면 빠른 재시작하면 됩니다.
대부분의 하수인들이 1:2 이상의 교환이 가능한 스탯을 가지고 있어서 여유롭게 필드정리가 가능합니다.
실성한 신봉자(3/6도발)와 두건 쓴 수행사제(3/6)로 크툰을 키우는 것이 수월하고
도발을 내세운 채 황혼의 장로를 이용해 크툰을 키우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댓글에 달렸다싶이 크툰을 키우는게 그리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잘 큰 크툰은 말체자르 페이즈가 시작될때 첫 지옥불정령 2기를 제거해주고
높은 스탯의 도발을 갖춰서 객사할 가능성을 줄여주지만,
회복카드가 충분한 탓에, 말체자르 넘어갈때 거의 풀피인 상태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말체자르로 넘어갈때 스탈라그/퓨진이 필드에 있는게 핵심입니다.
오크 페이즈에서 패가 안풀리면 스탈라그/퓨진을 막 내어도
느조스가 있기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여기서 가장 불필요한 카드가 있다면 실바나스가 아닐까 합니다.
실제로 저는 2~3번 테스트하면서 실바를 내본적이 없네요;;
차라리 해리슨존스를 넣어서 안정성과 드로우를 더 끌어내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오크 킬각을 만들어놓고 필드정리를 하며 기다리다가
(1) 10코 && 핸드에 스탈라그/퓨진/크툰 또는 3개가 잡히게될때,
스탈라그/퓨진을 내고 오크를 잡으면 깔끔합니다.
(2) 스탈라그나 퓨진이 어느 하나라도 죽었다면 나머지를 필드에 내어놓고
10코 && 핸드에 느조스/크툰이 잡히게될때,
느조스를 내서 스탈라그/퓨진을 부활시키고 오크를 잡으면 깔끔합니다.
---이하 원본글---
개인적으로는 한번에 깨서, 운이 얼마나 필요한 덱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회복카드가 넉넉해서 오크전때 여유롭게 살아있을 수 있고
오크 안죽이려고 애쓰면서 약 20턴 즈음까지 기다리니
크툰은 도발+29까지 성장해있고
필드에는 누더기골렘2, 퓨진/스탈라그까지 남긴 상태로
말체자르로 넘어갔습니다
말체자르가 전멸기 쓰니
퓨진/스탈라그가 동시에 죽어 타디우스 두개가 나타났고
다음턴에 29짜리 도발크툰을 꺼내 마무리지었습니다
고전하시는 분들 한번 해보시라고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