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카드가 나오는 금요일 전 까지 6급에 주차시켜놓고, 6급 부터 위 덱으로
돌렸습니다. 방송하면서 진행하였고, 40승 12패 승률 77%로 전설 달성했습니다.
멀리건은 1코, 2코 하수인과 무기(대무 포함)를 잡아주시면 되고, 토큰을 까는 상대(노루 1코 살뿌, 흑마 등등)을 상대론 소용돌이 차원문 잡고 갑니다. 노루와 사제 상대로는 불토와 사술을 챙겨주는 편입니다.
카드 설명
1. 영혼 발톱: 무조건 2장 넣으시기 바랍니다. 이제 미드 술사가 마치 용템포 플레이 하는 것 처럼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용템포가 무서운 점이 이글과 함께들어오는 압박인데, 이글보다 더 좋은 무기를 술사가 얻게 되었습니다. 1뎀 3번 찍는 것도 엄청나게 이득인데, 탈노스, 비룡, 천토와 함께 3뎀씩 찍으면 템포 싸움에서 압도적입니다.
2. 탈노스 : 영혼 발톱 그리고 광역기와 시너지가 좋습니다. 없으면 양초맨으로 대체할 수는 있겠지만, 되도록 탈노스 하나는 장만하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3. 반즈 : 많은 분들이 반즈가 과연 이 덱에 쓸모 있을까 하십니다. 근데 나올 수 있는 하수인들을 보면 꽝이 진화의 대가, 투스카르 토템지기 뿐 입니다. 비룡이 나오면 영혼 발톱 활성화가 가능하고, 썬더 블러프가 나오면 토템을 키울 수 있습니다. 토템 골렘이 나와도 심괴 코스트를 줄여주고 트로그가 나와도 트로그가 클 수 있습니다. 나머지 들은 대박 수준이구요. 따라서 꽝이 거의 없고 느조스 힐기사 처럼 대박은 아니더라도 소소한 이득을 취해가면서 필드 장악이 가능하기에 굉장히 쓸만합니다.
4. 진화 대가 : 이건 사실 코스트가 4코진이 비어서 뭐 넣을까 고민하다가 넣은 것 입니다. 가끔씩 비룡, 심괴 진화시켜서 대박시키긴 하지만 굳이 안넣어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5. 실바나스 윈드러너 : 사실 실바나스가 캐리하는 게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뒷심 하수인 하나를 넣고 싶고 그렇다고 라그를 넣기엔 너무 무겁고 해서 그냥 적당히 코스트 비는 6코 중 실바를 골랐습니다. 실바 없으시면 다른 거로 대체 해도 충분합니다.
그 밖에 카드들은 미드 술사를 베이스로 하고 있는 흔히 쓰는 카드들 입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지금 미드 술사가 영혼 발톱의 기용으로 템포가 용템포 이상이 되었습니다. 굉장히 꿀빨기 좋은 덱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술사하면서 월 초에 이렇게 고승률로 전설 달아 본 적이 없습니다. 한 번 굴려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