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의 주인인 메디브와 불청객인 말체자르가 빠진 파티는
붕어가 들어가 있지 않은 가짜 붕어빵과 같은 존재죠..
멀쩡한 템포법사 베이스덱에
말체와 메디브를 넣음으로서 화룡점정을 완성하였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상대는 말체자르를 보고 무슨 방심을 하게 되지만
아쉽게도 말체자르가 들어간 템법 베이스의 덱이라 기본기는 탄탄합니다
그리고 엘리스와 말체의 상호작용으로 못쓰는 카드가 된 카드들을 재활용하면서 뒷심까지 보장해줍니다
승리와 예능 두마리 토끼를 둘다 잡을려니까 훌륭한덱에 된장을 넣을수밖에 없었습니다
된장인지 dung인지는 직접하시면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템법 특성상 드로우가 꽤 많은편이라 순환이 빠르고
일방적으로 패다가 상대가 거북이처럼 잘 버티면 딜 부족으로 먼저 죽는일이 좀 있는덱이였는데
말체와 엘리스는 그런점을 보강해주며 제가 생각하기론 유일하게 템전과 템법 그리고 디스카드흑마나 위니흑정도가 말체랑 잘 맞을 확률이 있습니다 (타 tcg 경우로 보면 말체는 확률게임인 카드게임에서 확률 자체를 줄이는 나쁜카드죠..) 일방적으로 패면서 템포가 다운되지 않으면서 드로우를 보기 때문이죠
맞으면서 버티는덱은 말체랑 안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메디브는 멘땅에 쓰고 턴종하면 큰이득을 보기 어려운 불기둥 고서등의 약점을 보충해주며
정말 최악으로 밀렸을때도 화염구나 얼화로 정리하면서도 내 필드를 유지시켜줍니다
예측하기 어려운 카드고 법사 상대로 수액이나 존스를 8턴 이후까지아낄 가능성은 현메타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에 꼭 아티쉬로 패서 막타를 쳐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