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스스톤을 사랑하는 Serzhul이란 배틀태그를 쓰는 셀쥴이라고 합니다.
이번 하스돌 주제에 영감을 받아 만든 이 덱은 메디브와 비밀부자법사 덱입니다.
이번 덱에 영감을 받은 카드는 다름아닌 이번 신 카드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처음 이 카드들을 봤을때는
비밀에 특화된 비밀법사를 해보려고 했지만, 명치 치기 급급한 덱들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기에 리노법사로 선회하게 되었습니다.
이 덱의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초반 공세를 버티며 시간을 끈다.
2. 광역기와 비밀 카드들을 통해 필드를 잡는다.
3. 리노 메디브 요그사론으로 일발역전을 노린다.
우선 1번에 관한 카드는 보시면 아시겠지만
등 초반을 버티기 위한 카드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이 카드들이 안잡히고
상대방의 초반 필드 전개력이 너무 좋다면 무력하게 패배하긴 합니다만
그런 운을 가진 상대를 만나면 그냥 보내줍시다...(버티는 카드들을 못잡고 초반 명치 털리더라도
리노만 있다면 2라운드를 노릴 수 있습니다!)
2번이 가장 이 덱의 승패를 좌우하는 부분이긴 한데
앞부분과 연계해서 말씀드리면
이 덱에 비밀카드는 총 4장입니다.
마법차단, 인형의식, 얼음보호막, 얼음방패
마법차단은 적의 템포를 한풀 꺾이게 할 수 있는 카드며
인형의식은 키린토 마법사가 제거당해도 필드에 하수인을 남기며 역시 템포를 늦출 수 있습니다.
얼음보호막 역시 명치를 보호해주는 역할로 후반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기에 쓸만합니다.
얼음 방패는 이 덱의 핵심카드이니 말이 필요없겠죠?
광역기인
그리고 이 카드에 관해서는 초반에 잡히면 안좋지 않냐고 하실수 있는데
상대방이 어그로덱에 가깝다면 2코에 그냥 던지셔도 무방합니다.
제일 좋은 시나리오는 5턴에 비밀 걸고 3체 하수인 하나를 자르는 것이나
3턴에 키린토-비밀 이후에 4턴에 메디브의 하인, 영능으로 4체를 짜르는게 이상적이지만
2턴에 템포플레이로 던지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이 카드가 조금 애매하긴 한데 비밀이 걸려있기만 한다면 무척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습니다.
4/7 도발은 저희가 끔찍하게 싫어했던 어둠에 물든 아라코아에 공격력1만 부족한 스탯으로
5~6턴에 나가기만 한다면 든든한 방패가 되어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덱의 핵심 키카드들 3장을 소개하겠습니다.
파-티 타-임 카라잔 파티의 주최자 메디브 입니다.
평가가 여전히 많이 갈리는 메디브입니다만. 이 덱의 뒷심으 책임져 주는 키카드 중 하나입니다.
메디브의 지팡이 아티쉬와 연계 할 수 있는 주문카드들은 이 덱에서 15장
(나불거리는 책 + 고서까지하면 17장)이 있고, 내 체력이 안전하다면
유리한 필드 교환을 통해 적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얼방이 걸려있지 않고 체력이 위험한 상태에선 아무 위협도 안되는 그냥 허수아비가
된다는 점이 있습니다.
어느 덱에서나 핫한 요그사론님입니다. 개인적으론 사기 친적보다 당한 적이 많아
정이 안가는 하수인이긴 합니다만... 이 덱의 또 하나의 광역기라고 할 수 있을만큼
필드 클리어를 잘 해주는 하수인이죠.
이 덱의 믿을맨중 하나입니다.
컨셉 자체는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긴 어렵지만,
제 나름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통해 베스트 카드들을 모아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많은 관심 주셨으면 좋겠고 덱에 관한 피드백은 얼마든지 환영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