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가진 덱 중에서 제일 재미있고 제일 잘 돌아가는 덱입니다.
가진 카드로만 덱을 짜다보니 황혼의 수호자, 실바나스, 티리온 같은 카드도 없고, ㅎㅈㅈㄷ 들어간 카드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용혈족 마술사는 원래는 실버문 차원문이나 왕축같은 버프 주문을 넣으려는 생각도 있어서 집어넣은 하수인이지만, 그냥 핸드에 용족을 안 마르게 하는 용도와 서리바람설인처럼 그냥 던지는 용도로도 나쁘진 않게 쓰고 있습니다.
템포덱이 아니라서 용기병 분쇄자보다는 비늘덮인 악몽 ㅎㅈㅈㄷ를 채용했습니다. 운영은 최대한 이득을 보면서 명치를 내주더라도 필드를 가져가고, 나중에 금치, 빛라그, 상아색나이트로 명치를 다시 채우는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운이 좋았던 것인지 15급까지는 단 한 판도 지지 않은 덱이고 애정이 참 많이 가는 덱인데, 다양한 의견이나 평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