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나 전담 미용사 사망
따그닥 따그닥
???: 다 비켜! 앞으로 파마는 내가 한다!
???: 내가 누구냐고? 알 필요 없다!
마치며...
안녕하세요. 마법사 2500승 장인 Ashe입니다.
비밀법사덱은 제 하스스톤 인생 첫 자작덱이자 첫 완성덱입니다.
그 때는 정규전 도입 전이었는데, 비밀법사덱만으로 첫 5급도 달성해보고... 덱이 어썸하다며 상대에게 친추도 많이 받고... 추억이 많은 덱입니다.
지금까지 비밀법사를 1000판 이상 했겠네요.
다른 덱에 비해 가격이 쌌기에 만들라는 박사 붐은 안 만들고, 고위 성전사... 주문 왜곡사...를 만들며 덱을 맞춰보았죠.
(개인적으로 오피카드는 싫어해서 박사 붐은 여전히 없습니다.)
그 때는 과학자, 차원문, 복제, 벌목기, 누더기같은 꿀카드를 넣고 했었는데... 결국 그 때 연구로 알아냈던 건 비밀법사는 반드시 미드레인지 식으로 짜야 한다는 겁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분들이 이 사실을 간과하시더군요.
어쨌든 정규전이 도입되면서 핵심카드가 사라지면서 과학자 대신 보박딱을 넣고 차원문 대신 제루스를 넣는 등 어떻게든 살려보려 했지만, 결국 재활 불가능 판단을 내리고 접어놓고 있었는데, 카라잔 신카드에서 희망을 찾았습니다.
브란을 넣고 새롭게 덱을 디자인해서 돌려봤더니... 어썸했습니다!
등급전에서도 돌리고 있는데요, 9월 초 등급전에서 50%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처럼 극적인(?) ㄴㄱㄴㄱㄴㄱ를 원하신다면 비밀 5개 이상 넣고 하시면 됩니다.
컴퓨터가 고장난 상태라 이 긴 글을 모바일로 pc버전 에디터로 작성했더니 굉장히 힘들군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미지를 첨부할 덱이 없다면서 짤이 안 올라가서 좀 더 재미있게 꾸미지 못해 아쉬움이 남네요. ㅠㅠ
아래는 저의 옛날 비밀법사 공략글인데요, 각종 파마짤을 모아두었으니 인증짤을 보고싶으시다면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오늘 아침에도 오랜만에 ㄴㄱㄴㄱㄴㄱ를 뽑아 삘타서 하스돌 글까지 달려봤습니다.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