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천의 원령은 흑마법사 도전하는게 "훨~씬" 쉽습니다. 황천의 원령을 빙결법사로도 클리어 하는게 가능하다고 해서 한 번 도전해보았습니다. 빙결 법사로는 은근 손패와 운이 많이 따라줘야 하더라구요. 한번에 성공한 덱은 아니구요,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이 덱으로 3트라이에 성공했습니다. 황천의 원령은 하수인 카드 하나 없이 주문 카드와 영웅 능력을 이용해 직접 공격해옵니다. 오른쪽에는 도발 카드들을 놓아주면서 명치를 보호하고, 왼쪽에는 직접 공격을 쳐야 하는 하수인들을 놓아줍시다. 그리고 파괴공작원으로 영웅능력을, 로데브로 주문을, 빙결 능력으로 명치를 얼려주면서 상대 타이밍을 꼬이게 하면서 딜누적을 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 8턴이나 9턴에는 (동전) + 뒤틀린 황천을 씁니다. 황천 한 번 맞으면 이기기가 거의 불가능 하니 적 주문 신경쓰지 말고 최대한 빨리 달리는게 클리어하기 더 편했습니다. 황천의 원령을 계속 빙결시키는 동시에 로데브가 나가면서 로데브가 10뎀을 치는 상황이 나오는게 가장 좋습니다. 덧. 정신 나간 서리술사도 써봤는데 차라리 안쓰는게 낫습니다. 본체 딜도 약한데다가 서리술사를 쓰려면 어쩔 수 없이 신비한 화살도 써야하는데 직접 넣고 돌려본 결과 신비한 화살이 계속 손에서 놀 때가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서리술사가 한 번 빙결을 시키더라도, 그 다음 턴에 다시 빙결을 시켜주는 상황이 거의 안나옵니다. 서리술사랑 신비한 화살 2장씩 4장 쓰느니 파괴공작원으로 타이밍 꼬이게 하고, 늑대기수로 빠르게 명치 치는게 더 좋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황천의 원령은 어지간하면 8, 9턴 안에 끝내는게 좋습니다. (근데 정작 영상에선 늑대 기수가 안나온게 함정..) 덧2 살아있는 갑옷을 안 쓰는 이유는, 갑옷이 푸른색 차원문의 광선을 받으면 본체가 튼튼해져서 좋아보일지 몰라도, 왼쪽에서 명치를 쳐야 하는 하수인을 원령이 정리하는 경우도 있는데다가, 각종 주문에 너무 취약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