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닌이 휴가 나와서 여러가지 덱 돌리다가
빅덱이 살아남지 못하는 요즘 메타가 아쉬워서
그냥 만들어서 돌렸던 덱입니다.
하스스톤 승수만 4000승이 넘어가고 있는데 씹랄 야부 냥꾼 요그사론 드루 이런건 별로 사실
재미가 없더라구요. 원래도 파마 손님 판칠때 대세 덱은 잘안하게 되고..
시간이 없어서 높은 등급가고 그러진 못했지만
그래도 20급에서 7급까진 무난하게 순항했고 시간이 없었던게 아쉽네요. (휴가는 언제나 짧아요 흑)
덱은 흔히들 아는 탐연 리노 방밀에 카라잔과 고대신을 약간 섞은 덱입니다.
요즘 빅덱이 흔치 않고
냥꾼, 드루이드, 위니 흑마, 어그로 쓰랄 정도가 대부분이라
같은 카드들과 값싼 제압기로


버티면서
각종 전설들의 캐리력에 기대는 덱입니다.
요즘 덱들은 한번만 넘기면 체력 70넘게 깍고 그럴 만큼의 덱파워가 없더라구요.


밀하우스만 아니면 생각보다 어느정도 캐리력은 또 가지고 있어서 ㅎㅎ..
어떻게 보면 대부분의 전설 카드들이
한턴만 버티면 캐리하는데 버티기가 어렵다. 이런 카드들이 많은데
그냥 전설을 계속 던져서 적은 그 카드 제거하는데 힘쓰게 하고
그런데도 전설이 계속 나오는 ? 그런 덱입니다.
그냥 2코에 방제자 3코 브란 4코 반즈 5코 해리슨 6코 타우릿산 7코관리인 라그 이런식으로 ..
그냥 파마처럼 단 카드 낼테니까 처리해라 이런 느낌이 강합니다.
방패 밀쳐치기
같은 카드들만 유지하면. 그 외 배리에이션은 하고싶은데로.. 요즘 파멸의 예언자도
좋더라구요.그냥 씹랄 노양심 드루 노양심 냥꾼 등등 막을 수 있는 빅덱을 만들어보자 하고 만든 덱인데 생각보다 잘 돌아가서
만족합니다. 요즘 냥꾼은 예전처럼 닥치고 명치보단 죽음의 메아리와 야생의 부름에 기대면서
좀더 템포가 느려졌고, 야생의 부름만 넘기면 힘이 다빠져서 할만합니다. 난투 잡아서 아껴놔도 되고
그냥 파마처럼 난 코스트 대비 효율좋은거 던질 테니까 니가 치워라 하는 식으로 해도 이기긴 하더라구요.
쓰랄은 초반에 너무 필드 안내주게만 막으면 되는데
가끔 4코 7/7에 질풍 + 대무 발라서 죽을 떄 너무 어처구니 .. 진짜 노양심 덱이긴 하나
이런 덱 하는게 즐겁네요. 즐 하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