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인벤 뉴스를 읽다가 백학준 : '만찬의 사제'나 '칠흑색 비숍'이 생각보다 좋은 카드였어요. 그러나 상대를 압박하거나 장기전에 강력하다는 느낌이 없죠. 승리를 위한 키 카드가 부족하달까요? 등급전에서는 충분히 즐겨볼 수 있는 덱이지만, 대회에서는 아무도 선택하지 않을 것 같아요.
반면, 의외의 컨셉 덱인 슈팅 덱의 사제가 괜찮은 것 같아요. 인도의 gcttirth 선수가 슈팅 덱으로 컵대회를 우승하고 동남아 섬머 챔피언십에서 예선 상위권까지 올랐는데, 상당히 인상 깊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