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에 전설단 미드술사입니다. 지금 메타에서 주술사가 엄청나게 좋아서
그 어느때보다 높은 승률(12승 1패)로 2급0성에서 전설까지 스트레이트로 찍었습니다.
다른 분 미드술사 카피했다가 승률이 생각보다 안 나와서 4~5장 정도 바꿨더니 손쉽게 전설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없는 미드술사로 운영을 했는데 피니시가 없다보니 방밀전이나 사냥꾼전, 어그로쓰랄전에도 한계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을 사용했지만 생각보다 각이 안나오고 처음 멀리건에서 잡힐경우
최소 8~9턴까지는 손에서 노는 일이 많아

로 대체했습니다.
로 예측 못하는 킬각을 많이 잡아서 이길 수 있었네요.
2급 2성에서 2패하고 2급 0성 된 후에 덱 수정하고 12승 1패로 전설 달성했습니다.
그 1패도 교감드루였는데
가 연속으로 나와서 졌습니다.
멀리건은 가장 핵심은
이 네장입니다.
선턴일 경우 1코 하수인이 잡혔다면
발톱이 잡혔다면

로
필드를 확실하게 잡고 가는 플레이도 좋습니다.
가장 많이 나오는 주술사, 전사, 사냥꾼 상대 멀리건과 운영법을 알려드릴게요.
지금 메타에 주술사가 정말 많다보니
미러전을 가장 많이 했고 2급 이후로는 5전 전승을
기록했습니다. 5판 중 3판이 미드술사 1판이 어그로 1판이 할라질술사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필드를 절대 뺏기지 않는 것입니다. 기본 토템도
로 사기를 칠 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정리해야합니다. 필드가 먹혔다면
로 탈노스와 천토 비룡을 연계해서 어떻게든 필드를 다시 가져오면서
등으로 필드를 강하게 가져가야 합니다. 특히 7턴에는 상대

를 의식하는 플레이가 필요합니다.
같은 경우는 2급 전에는 정말 많이 만났는데 체감상으로 방밀(클방밀, 말체방밀)이 80% 이상이었고 용템포가 나머지였습니다. 방밀같은 경우는 종류에 상관없이 미드술사랑 방밀이 거의 반반이거나 미드술사가 아~주 살짝 유리한 것 같습니다. 방밀을 상대할 때는 다들 아시겠지만 필드의 개체수를 애매하게만 유지하고 상대의


같은 광역기를 카운팅하는 것이 중요하며 복수각을 주지 않기 위해 다음턴 킬각이 나오는 경우나 도박수가 아니라면 12로 내려가지 않게 유지하면서 상대의 난투와 제압기
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게 해야합니다. 난투를 2장 다 사용했다면
로 토템에게 버프를 준다면 필승입니다. 물론 상대 방밀도 이를 알고 있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방밀전 할만하다고 하지만 가장 스트레스 많이 받는 매치업입니다..
용템포의 경우
등으로 버티면서 빠르게

로 필드를 장악하고

로 먼저 명치를 부숴야합니다.
손패 잘 풀린 용템포는 명치 부수는 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먼저 달려야합니다.
용템포는 광역기가

밖에 없기 때문에 체력을 2이상으로 유지한다면 생각보다 쉬운 상대입니다.
마지막

는 3번 만나서 3번 다 이겼는데 초반이 정말 핵심입니다.
1~4턴까지 어떤 플레이를 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간단하게 결정되는 매치업입니다.
대체로 미드술사가 6:4~ 6.5:3.5로 유리한 것 같네요.
덫냥이던 미드냥이던 하이브리드냥이던
를 빠르게 찾습니다. 첫 멀리건이 좋다면
도 좋습니다. 1턴 발톱으로 상대

를 끊어주고 그 다음에 나오는
등을 간단히 끊어준다면 거의 이겼다고 보면 됩니다.
다만 조심해야 될 것은

을 의식하는 플레이를 해서 필드 우위를 유지시켜야 합니다.
사냥꾼 상대로 6턴까지 필드를 못 먹었다면 항복 버튼을 누르셔도 됩니다. 까다로운 죽메 하수인이 많기 때문에


로 필드 일발역전도 쉽지 않습니다.
그때문에 빠르게
로 필드를 확보하고 나오는
등을

로 간단히 무력화하면 90%는 이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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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가 없어서

을 넣었는데 개인의 취향차이에 따라

로 대체해도 좋을 것 같네요. 방밀전이나 미러전에서 캐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