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있는 메디브 사제에서 하스돌 이벤트에 맞게 튜닝이 된 덱입니다.
초반 멀리건
들고가시면 좋습니다.
그렇다고 둘다 나왔다고 둘다 들고가진 마시고 두장이 같이 나오면 상황에 맞게 한장 고르시면 됩니다.
ex) 1. 검귀도 같이 잡혔다 - 힐도 같이 가능한 신성한 폭발
2. 하수인이 안잡혔다 - 파헤쳐진 악
메디브의 아티쉬와 연계하기 좋은 카드
상대가 얼방덱이다 싶으면 빈 필드라도 파헤쳐진 악 그냥 쓰는것도 괜찮습니다.
하수인을 깔아야 본체에 들어갈 딜을 대신 나눠 받을 가능성이 생기거든요.
신성한 불꽃이 생각외로 무거운 하수인들 잘 잘라줘서 괜찮습니다.
대신 투입할만한 카드들
마법이 20장이나 되기 때문에 반즈 대신 투입해도 전혀 나쁘진 않습니다.
다만 제가 썼을때는 요그사론이 나갈 기회가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극단적으로 상대가 빈 필드이거나(이기고 있을때), 요그사론을 내면 오히려 내가 죽을지도 모르는(탈진전 or 체력이 10 이하) 경우가 자주 나왔습니다.
만약에 요그사론을 투입하게 된다면 메디브나 실바나스 윈드러너, 타우릿산 대신 투입하는게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만약에 아키치마가 각각 2장씩 투입된다면(총 4장) 순간 치유 2장, 죽음 1장, 암흑의 광기 1장 대신 들어가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그렇게 되면 마법이 20장이 안되서 하스돌 컨셉과는 안맞게 됩니다.
하스돌 컨셉까지 고려한다면 순간 치유 2장 그리고 실바나스 윈드러너, 반즈, 제왕 타우릿산 中 택2 해서 4장을 교체하시면 될겁니다.
ps. 사실 기본 덱 테마는 부활 사제이며 부활 사제에 메디브를 끼얹은거라 생각하면 되는 부분이라 덱 수정이 크게 어렵다는 느낌은 들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메디브를 어떤 덱에 써볼까 많이 생각해봤었는데, 드루이드는 이미 확실하게 검증이 됐기에 굳이 하스돌에 올릴 필요도 없고 올려봤자 카피덱이라는 소리밖에 못들을것이라 판단하여 올리지 않았습니다.
마법사도 훌륭한 5, 6, 7코스트 마법이 있기 때문에 (고서, 눈보라, 불기둥, 불땅차) 충분히 메디브 덱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므로 마법사 메디브덱도 충분히 하스돌에서 나올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도적에도 어떻게든 써보려고 했으나 도적이 드루이드처럼 치유 능력이나 방어수단이 그다지 좋은편이 아니고 도적의 고코스트 마법중에 필드에 영향을 주는 마법이 고작해야 암살밖에 없어서 도적이랑은 거리가 많이 멀다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도적은 몸으로 정리를 해야하며, 광역 마법이 단일로는 좋은편도 아니라 메디브가 나오기 전까지 버티는판이 거의 나오지 않았습니다.
덤으로 도적은 마음가짐을 쓸 수 밖에 없는데, 마음가짐으로 코스트를 줄인 상태로 마법을 사용하면 3코스트가 줄어든 하수인이 나오기 때문에 상성이 좋지가 않았습니다.
사실 아티쉬의 하수인 효율과는 상관없이 도적이 후반까지 버틸 뒷심만 있었다면 도적 메디브 덱이 나올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지금은 아닌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