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카드를 20장 쓰느라 정말 힘들었습니다..
처음에 어떤 무식한 덱이 주문을 20장 쓸 수 있을까? 고민해보았는데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등급전에서 만난 말리고스를 사용하는 사냥꾼을 보고 영감을 얻었습니다.
요즘 보이는 덫냥들은 대개가 미드냥을 변형시킨 덱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덫냥의 궁극체는 요그샤론님과 함께하는 요그냥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고도의 운영이 함께하는 컨트롤냥입니다!
이 덱은 초반에

파멸의 예언자,

독수리뿔 장궁으로 버티는 것 입니다.
같은 덫냥이라도 이 덱은

망토두른 여사냥꾼의 초반 뽕을 이 덱에서는 지향하지 않습니다.
망토두른 여사냥꾼은 절대로!

실탄장전과 함께 사용해야합니다.(2장 넣기는 무리...)
그래야 덫을 다 털고도 실탄장전을 통해 핸드가 마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실탄장전을 통해 생긴 핸드는
타우릿산으로 코스트를 줄인다음
다시 한번에 터트려버립니다!
아무래도 이 콤보를 모으려면 상당히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명적인 사격을 1장만 쓰고, 
살상을 2개나 사용하였으며,
살상을 5데미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야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신비한 사격
대신에!! 
사냥시작을 2장 넣었습니다.
주문이 20장이라... 덱에 하수인이 얼마 없어서 하수인을 손에 들고 있는게 너무나도 든든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반즈로 파멸의 예언자를 뽑게되면 좋지 못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고(사실 주문 20장을 위해 버림),
엘레크는 이 덱이 템포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주문들을 한턴, 한턴에 집중 사격하여 게임을 터트리는 컨셉인지라
덱에서 제외하게 되었습니다.
화요일이면... 저는 아마 수업을 듣고 있을 시간에 방송하겠네요.. ㅠㅠ
던, 따효니, 기무기훈님..! 꼭 한번 뽑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