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덱 시너지와 성기사 특유의 제압기를 최대한 활용해 8~10턴정도에 승기를 잡는 템포 용기사입니다. 덱 초기엔 광평을 넣어 사용했지만 템포에 방해가 되어 과감히 빼고 더 강하게 필드를 가져가도록 구성했습니다.

초반은 종말이와 용누나붐으로 버텨내고 강력한 중후반 카드로 필드를 제압해 게임을 끝내면 됩니다.

초반 필드 영향력은 적지만 굉장히 좋은 카드입니다. 발견을 통해 추후 패의 용족이 필드로 나갔을때 용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용족을 수급해줍니다. 또한 효과 좋은 고코스트 전설용족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후반 힘을 더 강하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전 서리아귀나 데스윙을 주로 집습니다. 초반싸움을 중요시 여기신다면 한장빼고 요정용 넣으셔도 됩니다. 1장 또는 2장채용

상대가 사냥꾼등 1코진 하수인을 꺼냈다면 바로 나가도 되고 괜찮다 싶으면 참았다가 3턴에 나가도 됩니다. 덱 특성상 4코정도부터 강력하기 때문에 2~3코를 종말이로 버티면 게임이 한결 편해집니다. 필드 클리어를 해도 좋고 후반에는 상대 번카드를 막아주기도하니 2장 채용

제가 성기사를 하는 첫번째 이유입니다. 광평을 뺀 이유기도 합니다. 덱을 돌려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덱은 주술사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1대1 하수인 싸움 양상이 됩니다. 이런 필드상황에 제압기로써 알도르와 울다만은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알도르는 사바나, 비전거인, 왕축발린 하수인등 심지어 실바(바로 죽어서 뺏을 수 없으니)까지 제압하며 나갈 수 있습니다. 울다만은 성기사의 신병이나 용누나의 새끼용을 버프할 수도 있고 반대로 상대하수인을 제압하는데도 쓸 수 있습니다. 이 두 하수인은 성기사 덱에 티리온만큼 많이 들어가는 좋은 하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2장채용

진은검 차고 달리다 보면 가끔 명치가 너덜너덜합니다. 힐! 1장씩 채용했습니다. 2장씩 쓰면 손에서 놀때가 많더군요. 원턴킬 방지 안전을 위해 사용합니다.

신의은총,엄숙한애도가 없습니다. 턴마다 한장, 한장싸움하는 덱이라 드로가 아주 부족하진 않지만 무기부수면서 드로하면 좋으니까 존스채용 했습니다. 수액으로 대체가능. 1장채용

계륵같은 하수인입니다. 효과는 굉장히 좋은데 사실 쓸 상황이 잘 안나옵니다. 5코에 배우자+요정용 나갈 수 있습니다. 7코 배우자+수호자라던지 좋은 콤보는 많은데 손패가 적어서 뒤에 나오는 용은 용 시너지를 못 받는 경우가 있어 2장 쓰다가 1장만 쓰고 있습니다.

아래 카드들이 이 카드의 채용 이유를 말해줍니다. 후턴일 경우 동전+독서가를 자주쓰게 됩니다. 손에서 놀기도 하나 2장채용

+ 천보 하수인 등등

용덱 3코진입니다. 기술병과 용누나중에 마음에 드시는 걸 넣으시면 됩니다. 용누나내면 상대가 광역기 빼주고 기술병 내면 약한 제압기 빼줍니다. 취향 전 누나가 좋아서 2장채용

 성기사를 하는 두번째 이유입니다. 처음엔 진짜로 쌍라그가 그냥 멋있어서 넣었습니다..만 효율이 굉장히 좋습니다. 용덱임에도 고코 전설용족이 안들어간건 쌍라그형제의 존재가 한 몫합니다. 여러번 덱수정을 거치면서 건든적이 없습니다. 후반에 불라그든 빛라그든 누가 나오든 캐리력이 좋습니다.

성기사 그 자체, 티리온입니다. 등장 효과음도 멋져요. 하스내 최고의 방패임이 틀림없습니다. 밀리고 있을때나 이기고 있을때나 다 좋은 성능을 발휘합니다.

사실 쓸 상황이 잘 안나옵니다. 주술사 상대로 많이 깔린 토템 제거하는정도? 영웅에게도 데미지가 들어가니 막타용이나 애매한 체력의 하수인에게 딜 넣을때 사용합니다. 다른 카드를 넣는 것도 생각해봤지만 광역기가 하나도 없으면 불안하니 2장채용 합니다.

수호자, 타락자, 비룡 좋은건 다들 아실테니 생략!

앞서 말씀드렸듯 초반에 종말이, 용누나붐, 진은검, 수호자로 버팁니다. 이후 타락자, 쌍라그, 역사가로 뽑은 용족, 티리온의 힘으로 필드잡고 10턴 전후로 마무리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