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사 : 빛의 수호자 우서
Paladin : Uther Lightbringer
덱 구성 19 9 2 0
직업 특화 50% (직업 15 / 중립 15)
선호 옵션 전투의 함성 (23%) / 죽음의 메아리 (20%) / 도발 (10%)
평균 비용 3.9
제작 가격 14560
[야생] 탐켄치 기사 [ 해자 잠복꾼 활용에 관하여 ] 작성자 : 밤톨동글 | 작성/갱신일 : 10-14 | 조회수 : 5135
카드 리스트카운팅 툴
성기사 (11)
0 금단의 치유술 x2
2 평등 x2
3 경기장 입장 x1
3 신성화 x2
3 알도르 평화감시단 x1
3 울다만의 수호자 x1
4 용사의 진은검 x2
5 엄숙한 애도 x1
6 신의 축복 x1
8 빛의 군주 라그나로스 x1
8 티리온 폴드링 x1
중립 (11)
2 광기의 화염술사 x2
2 산성 늪수액괴물 x1
2 젊은 양조사 x2
2 파멸의 예언자 x2
4 엘리스 스타시커 x1
5 누더기골렘 x1
5 제왕 타우릿산 x1
6 실바나스 윈드러너 x1
6 케른 블러드후프 x1
6 해자 잠복꾼 x2
10 타락자 느조스 x1
덱 분석
비용 분포 (마나 커브)
  • 06.7% (2장)
  • 1
  • 230.0% (9장)
  • 316.7% (5장)
  • 410.0% (3장)
  • 510.0% (3장)
  • 616.7% (5장)
  • 7+10.0% (3장)
덱 구성
  • 하수인63.3% (19장)
  • 주문30.0% (9장)
  • 무기6.7% (2장)
  • 장소
추가 설명

안녕하세요.


탐켄치 기사 초기판 [ 해자 잠복꾼 활용에 관하여 ]

http://hs.inven.co.kr/dataninfo/deck/new/view.php?idx=26239


먼저 인사드렸던 성기사 1인입니다.



월요일 새벽, 원본글에 추가내용까지 붙일정도로


덱수정을 많이 해보고 고민을 했었는데요.


축구보면서 치킨에 맥주 마시며 잠시 생각을 비우고


초심으로돌아가


기존의 느조스 힐기사덱에서 다시 시작해보자 하며


선배 성기사님들 덱을 참고하며 짠 덱입니다.




몇판 플레이해본 바로는 '이제서야 뭔가 됐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역시 선배 성기사님들은 대단합니다.





1. 카드 소개 및 탐켄치 기사라고 이름붙인 이유



다른분들이 잘 쓰지않는 카드로 덱을 만들고, 그걸 플레이하며 즐거움을 찾는 취미가 있어서


잘 안쓰이는 카드가 어떤게 있을까 보다가


이 카드를 발견했습니다.


해자 잠복꾼입니다.



출시 전, 정보가 공개되었을때 상대 하수인 처치하고나서


내 것으로 다시 소환한다는줄 알고 굉장히 화제가 되었으나



막상 나와서 써봤더니


상대 카드는 다시 상대카드로 재소환된다는걸 알고


버려진 카드입니다.



투기장에서나 울며겨자먹기로 종종 쓰인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죽메를 활용하는 느조스 성기사에서 활용도가 높다고 생각하여


적용해보게 되었습니다.




해자 잠복꾼을 쉽게 설명하자면


롤의 탐켄치 같은 카드입니다.


삼켰다 뱉어낸다 이런식으로 이해하시면 될거 같아요.




상처난 내 하수인을 삼켜서 회복시켜 다시 뱉을수도 있고


워3의 코도비스트처럼 상대 하수인을 먹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우연하게 본 롤챔에서 탐켄치로 아군을 삼켜 보호하는 장면을 보고 떠올렸는데


검색해보고나서 탐켄치가 적도 삼켰다가 뱉을 수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저는 롤을 안해서 몰랐었습니다 ㅠㅠ)




이 카드를 주요카드라고 해서 이 카드가 에이스라는것은 아닙니다.


이 카드 하나만 가지고는 6코스트에 그냥 3/3밖에 안되는 가성비 떨어지는 카드에요.


다만, 서포터가 활약하면 에이스들이 더 날뛸 수 있는것처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캐리할 수 있습니다.





2. 해자 잠복꾼 사용법



해자 잠복꾼 사용법 1안)


해자 잠복꾼을 우선적으로 쓸 대상은


내 핵심 죽메 하수인입니다. 주연들이죠.



보통 다음턴까지 살아남기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상대가 마땅히 대처할 방법이 없는경우에


다음턴까지 살아있는 상황이 있습니다.


이때 카드를 최대한 써먹고 해자 잠복꾼으로 죽메를 발동시킵니다.



여기서 얻어지는 효과는 2가지가 있습니다.


 - 1. 죽메를 내 마음대로 원하는 교환각, 타이밍에 발동시키면서

       3/3하수인 필드추가, 이후 다시 죽메하수인이 새로 소환되는 효과.


 - 2. 느조스의 기대값 증가



1번은 당장 운영에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것이고


2번은 느조스를 써보시면 알게 됩니다.



느조스를 썼을때


실바, 케른, 티리온 중에서 잠복꾼을 썼던 카드가


2마리 이상 나오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잠복꾼을 실바에 2장 다 썼다면 3실바도 볼 수있는거죠.



느조스 3실바 뽕맛.....


셋 중 어느 하수인에 써주든지 다 사기소리 들을테지만


케른의 경우 특히 사제전에서 엄청난 효율을 보여줍니다.


사제도 그걸 알기때문에 생매장을 쓴다고하면 케른과 티리온이라고 생각하고 계시면 정확합니다.


그러니 사제전에서는 케른을 삼켰다! 하면 곧 이겼다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그 외 직업 상대로는 실바나 티리온에 써주는게 더 좋겠습니다만


당장 필드를 꽉 잡아야하고 상대직업이 광역기가 없거나 약하다면


케른에 써주는것도 아주 좋습니다.


때로는 상처입은 을 삼켰다 뱉기도 합니다.



주의할 점)


주인공들 삼켰을땐 양조사로 돌아오게 하는거 아닙니다!!!! 그냥 잠복꾼 죽게 만드는겁니다.


헷갈리지 마세요!




해자 잠복꾼 사용법 2안)


위 죽메카드들이 바로 정리되어서 해자 잠복꾼으로 사기칠 기회가 사라졌다면

(성기사도 이제 사기친다는 표현이 가능해졌습니다 ㅠㅠ)


상대의 카드를 암살하는데 사용합니다.

이 콤보로 타겟팅 암살이 가능한데요.


원래 상대 하수인을 잠복꾼으로 처치하고나서 잠복꾼이 죽으면


다시 도로 상대하수인을 뱉어냅니다.



하지만 처치하고 난 잠복꾼을 양조사로 불러오면


처치만 할 뿐, 죽메가 발동하지 않았으므로


상대 하수인을 다시 뱉어내지 않습니다. 그냥 상대 하수인만 삼켜버린거죠.



성기사는 단일제압기로 법규맨과 울다만 등의 스텟을 바꾸는 카드들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면 진은검으로 치거나 하수인으로 공격해 정리해야했습니다.


항상 이점이 아쉬웠는데


잠복꾼을 통하여 단일 처치기가 추가되었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이 콤보를 쓰면서 가장 맛있게 냠냠했던게


 ,, 이었습니다. 꿀꺽~



꼭 이런 고코스트 카드를 먹어야만 하는건 아닙니다.


냠냠콤보가 8코스트나 되지만 저코스트더라도 상대 핵심카드라면 먹어줘야합니다.


대표적으로 이런 애들은 무조건적으로 먹어주는게 이득입니다.


물론 진은검으로 치는게 더 낫긴하죠.  있다면 말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해자잠복꾼은 주연이 아닙니다. 조연입니다.


감초일뿐이지 에이스가 아니므로


필요하다면 가볍게 써주시는게 맞습니다.  잠복꾼 단독으로는 아무 짝에 쓸모없는 카듭니다.




주의할 점)


상대의 죽메 하수인을 냠냠할 경우,


하수인은 처리하는대신에 죽메도 발동시키므로 이후 어떻게 대응할것인가 꼭 생각하시고 냠냠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상대 실바를 냠냠했다가 해자잠복꾼을 가져가기라도 하면


상대가 실바 2번 쓰게 만드는 남좋은일 하게 되는겁니다 ㅠㅠ




해자 잠복꾼 사용법 3안)


내 죽메 하수인들이 바로 짤려서 잠복꾼을 쓸 기회도 없었고,


냠냠할만한 상대 주요 하수인도 안나왔다면


이제 느조스 이후를 바라봅니다.


는 사실 장군외치듯 쓰는게 보통인데


해자 잠복꾼의 존재로 인해서 마무리투수로 나오지 않고


중간계투로 나와도 충분하게 되었습니다.


 

느조스로 다시 소환된 죽메하수인이 살아있을경우


1안때처럼 해자잠복꾼을 써주면 됩니다.




해자 잠복꾼 사용법 4안)


양조사도 다 써버렸고, 내 죽메하수인도 없고 느조스도 다 쓰고났다면


상대의 하수인을 잠시 삼켜 숨돌리는데 사용하거나,의 제물로 쓰시면 되겠습니다.




해자 잠복꾼 사용법 마무리)


필드의 상황은 항상 변하기 마련이라


이렇게 쓰시면 이득입니다 하고 말씀드리는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실바가 나가있는 상황에서도 그냥 암살기로 써야할 때도 있고,


암살할 수 도 있지만 실바 정신지배로 빼앗아오는게 좋을때도 있습니다.


이렇듯 상대 카드 카운팅을 하면서 필드상황을 토대로


어떻게 쓰는게 가장 효율적인가 고민해보시는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보조카드 소개



느조스도 이미 썼고 해자잠복꾼 쓸데도 더이상 없고 잉여카드들만 남아있을때


구원해줄 마무리투수로 선발했습니다.


평등 2장만으로는 모자란 감이 있어서 추가하였습니다. 특히 술사전과 흑마전에서요.


이 카드는 아얘 대 술사전, 대 흑마전을 상정하고 기용하였습니다.


기존 느조스덱에서 쓰던은 스탯이 너무 낮고, 는 너무 무거워서


죽메 도발 카드를 찾던차에 이놈이면 토템과 흑마위니 하수인들을 쓸어버릴 수 있어서 넣었습니다.



실제로 붙었던 주술사는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사술 한장을 얘한테 쓰더라고요.


5코스트라서 진은검과 실바,케른 사이의 5코 공백을 채워주기도하고


4공이라 의외로 사제전에서도 활약했습니다.


정말 손패가 안풀렸을 경우 로 정리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더 안풀렸을경우


먼저 나와있던 를 다음턴에 해서 신성화처럼 쓰기도....ㅠㅠ




양조사는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카드죠?


오리지널 카드지만 특정 컨셉덱말고는 거의 쓰이지 않던 카드입니다.

기본적인 사용처는 과의 암살 연계지만


전사같이 무기를 쓰는 직업 상대로 를 다시 불러와 무기 차는게 무섭도록 하기도 하구요.


급하다면도 다시 가져와서 써야합니다.


상처입은 를 불러왔다가 다시 내보내기도 하고요.


를 다음턴에 다시 불러오기도 했습니다.......(이건 진짜 사기)


초반 2수정때


손패가 꼬여서 광역기나 무기도 안잡히고


달리 낼게 없다면 전투의함성 못쓰더라도 꼭 내셔야합니다! 아끼다 똥됩니다....



요즘 템포가 정말 빨라서 초반에 신병만 계속 뽑다가는 진은검 차고도 밀리게되고


초반부터 휘둘리기 시작하면 해자 잠복꾼이 활약할 중반 이후가 없어집니다 ㅠㅠ




4. 끝내면서.


성기사로 처음 잠복꾼덱을 만들어봤다가


좀더 다양한 활용과 적용을 위해 다른 직업도 덱을 만들어 플레이해보았는데


전사, 도적, 주술사, 사냥꾼, 사제가 가능성이 있어보였습니다.



하지만, 성기사만큼의 효율은 보여주지 못한다고 느꼈습니다.


광역기가 존재하는 직업이면 힐이나 고효율의 직업전용 죽메하수인이 없고


직업 전용 죽메 하수인이 있더라도 힐기나 광역기가 없어서 후반까지 버티지 못하거나


또는 힐기나 광역기가 있더라도 양과 질이 부족하여


충분히 필드를 정리하지 못하는 등 조금씩 미흡한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작은 아이디어로 시작했던 덱 소개에


좋은 반응해주신분들이 계셔서


계속 수정해보려고 노력했던거 같습니다.



이후로도 플레이를 계속하면서


필요하다면 카드를 변경하게 되겠지만


당장은 이 이상의 덱을 만들 자신이 없어 이렇게 올립니다.



즐겁게 활용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실험해보면서 변경될 내용---------


현재 고민중인부분은


1. 수액괴물이 나을지 해리슨 존스가 나을지 고민해보고 있습니다 ㅎㅎㅎ 수액괴물이 나은것으로 봅니다.



2. 냠냠콤보가 있으므로 알도르 1장을 빼고 타우릿산을 추가하여


초기판 글에 적었던 실바+해잠꾼 콤보와 카드 코스트를 낮추어


금단의 치유술 효과를 조금이라도 상승시키는 이점을 실험해보고 있습니다.


 

결론 : 뽕맛때문에 넣어야겠습니다 ㅠㅠ 실바+탐켄치 / 느조스+양조사 콤보가 너무 꿀같아요



3. 누더기골렘과 경기장입장의 효용에 의문을 표하시는분들 의견을 받아


더 개선할 점이 있는지 고민하다가


3코 3/2 집결의 검을 채용해서 써보고있습니다.


경기장입장이 빠져서 알도르의 가치도 떨어졌기때문에 제외했네요.




확실히 무기가 잘 잡히고 요즘 대세인 체력3 유닛들 끊어주기 좋았습니다.


적 하수인들이 모였다면 광역기를 써야하는데


광역기 콤보가 잘 안잡혀서 문제라면


애초에 안모이도록 끊으면 되잖아? 라는 마인드로 넣어봤습니다.


더 돌려보고 이게 더 좋으면 이 덱으로 수정하겠습니다.




4. 가만보면 저코스트외에 카드들이 대부분 1장씩이라서 이거 리노도 쓸 수 있는거 아닐까


조금 고민을 해보고있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

덱 평가
이 덱을 평가해 주세요
짜임새 있는 구성이네요, 강추!
그리 좋은 구성이 아니네요. 비추!
인벤 여러분이 평가한 이 덱의 성능은?
추천 : 10 / 비추천 : 1
꽤나 승률이 보장되겠네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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