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거의 안하다 확장팩 오픈하고부터 부랴부랴했는데
일단 6급까지는 갔네요;;
아직 메타가 정형화되지 않았고, 이것저것 실험하다 보니 힘든 점이 많습니다
그래도 전설까지 가본 적 있는 사람이라 어느 정도는 믿어도 됩니다ㅎㅎ
여하튼 이 덱은 여러 시행착오로 모든 직업의 특성과 기존 카드 + 새로운 확장팩 카드와의 조화를 실험,
그 중에 가장 시너지가 좋은 직업인 "흑마법사" 의 공수 밸런스를 극대화한 덱입니다
기존 리노 하이렌더 덱(수비) + 느조스(피니시) + 크툰(공격) = ?
이런 의문으로 한번 구성해보았는데, 생각 이상으로 운영이 매끄럽고 승률 또한 좋습니다
다른 직업이라면 모르겠는데 흑마법사 특유의 드로우 능력이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운영 방법은
1. 초중반 : 하수인 깔면서 드로우를 충분히 합니다
2. 중후반 : 하수인 교환으로 이득보고, 너무 위험한 순간에만 제압기 및 광역기로 필드 정리
3. 적절한 타이밍에 리노로 영웅의 체력을 회복하는게 포인트
4. 최후반 : 상대 크툰 등의 강력한 하수인을 처리할 제압기 혹은 나이사 하나는 꼭 아껴두고 대기
5. 크툰 및 상대 필드 정리
6. 보통은 먼저 크툰을 내서 간을 보고, 상대방의 제압기와 크툰 등이 모두 빠지면 느조스로 마무리
솔직히 상성이 어쩌고저쩌고 하나하나 설명해 드리긴 어렵지만, 어그로 덱이든 컨트롤 덱이든 상대가 가능하다는 게 장점입니다
단점은.. 장기전으로 흐를 가능성이 대단히 높고, 머리가 좀 아프다는 점?
아직 좀 더 연구해보고 생각할 점이 있는 게 사실이지만 뭐 당장 쓰기엔 좋네요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