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 : 안두인 린
Priest : Anduin Wrynn
덱 구성 14 16 0 0
직업 특화 63% (직업 19 / 중립 11)
선호 옵션 전투의 함성 (20%) / 죽음의 메아리 (17%) / 침묵 (3%)
평균 비용 3.2
제작 가격 9000
[야생] 1 Cost 느조스 사제 ver.3 작성자 : Stalantia | 작성/갱신일 : 10-19 | 조회수 : 575
카드 리스트카운팅 툴
사제 (11)
0 침묵 x1
1 성스러운 일격 x2
1 순간 치유 x2
1 신의 권능: 보호막 x2
2 박물관 관리인 x1
2 어둠의 권능: 고통 x2
2 어둠의 권능: 죽음 x2
4 만찬의 사제 x2
4 어둠의 권능: 공포 x1
5 파헤쳐진 악 x2
6 생매장 x2
중립 (9)
2 광기의 화염술사 x2
2 산성 늪수액괴물 x1
2 전리품 수집가 x2
3 부상당한 검귀 x1
4 엘리스 스타시커 x1
6 골짜기의 폭군 무클라 x1
6 실바나스 윈드러너 x1
6 케른 블러드후프 x1
10 타락자 느조스 x1
덱 분석
비용 분포 (마나 커브)
  • 03.3% (1장)
  • 120.0% (6장)
  • 233.3% (10장)
  • 33.3% (1장)
  • 413.3% (4장)
  • 56.7% (2장)
  • 616.7% (5장)
  • 7+3.3% (1장)
덱 구성
  • 하수인46.7% (14장)
  • 주문53.3% (16장)
  • 무기
  • 장소
추가 설명


지난 번의 덱에서 바뀐 것은 딱 2개


금단의 창조술 1 -> 어둠의 권능: 공포 1

박물관 관리인 1 -> 부상당한 검귀 1



이번에는 조금 소개 글을 길게 써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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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Cost의 의미는 무엇인가?


    7장,

거기에 의 효과로 얻는 2개의 바나나까지 합쳐서


덱 내에 사용할 수 있는 1코스트 이하의 주문이 9장.



이 9장의 주문을 와 연계하여 필드 클린 각을 재고,


로 위급한 상황에서의 피뻥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덱입니다.




물론 이것들이 항상 패에 잡힌다는 보장이 없고,


이런 것들을 딱코스트에 칼같이 내기에는 애매한 감이 많아서 (단 만찬의 경우는 4코에 낼 거 없으면 그냥 냄)


초반이 좀 많이 취약하다는 게 단점.



그래서 1코스트 주문으로 사용하는 것이 위의 4장입니다.




은 일반적인 컨트롤 사제에는 덱 스페이스가 모자라서 그렇지, 실제로는 쓸 각이 자주 나옵니다.


애당초 이게 기존에 안 들어갔던 건 어드밴티지를 벌어주기가 어려워서. 분명 좋은 효과인데 얘 하나만으로는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다못해 인자한 할머니나 황혼의 비룡에 걸어주는 상황이라도 그 다음에 아무것도 못하면 도로아미타불.


정화처럼 패 벌어주는 시늉이라도 안 해주고, 주문파괴자처럼 하수인을 깔아놓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니깐 다른 카드게임으로 비교해보면 유희왕의 달의 서 같은 느낌. 범용성은 만능인데 얘 자체로는 직접적인 어드밴티지를 못벌어주니깐 쓰기 애매한 카드.



하지만 0코스트라는 점 때문에 항상 코스트 부족에 시달리는 이 덱에서는 정말 써먹기 유용하고


침묵으로 위급한 상황을 넘길 수 있는 상황은 생각 외로 자주 나옵니다.


가령 상대 크툰이 나왔는데 제압기가 없을 때 이걸 걸어서 일단 6/6으로 만들어놓는다든지, 상대 실바나스, 케른같은 죽메 전설 나왔을 때 그냥 바닐라로 만든다든지, 사제가 제일 빡쳐하는 황혼의 비룡을 4/1짜리 쩌리로 만들어놓는다든지, 상대 말리고스가 나왔는데 생매장이 없을 때 일단 걸어놓고 4/12짜리한테 효과 없이 그냥 맞아죽든지(?) 더러운 4공


단독으로 직접적인 어드밴티지를 벌어주진 못하지만, 덱 자체가 연계를 상정하고 짜여진 덱이라 큰 문제는 없습니다. 사실 위에서 저렇게 써놨는데 단독으로 써도 어드밴티지 자체는 못벌지언정 상황 타파에는 쓸만해요.



 설명은 필요 없습니다. 사제 필수카드 1호.


1코스트라는 저렴한 값 + 화염술사 연계 더 매끄럽게 해주는 or 필드 교환 유리하게 해주는 체력 2 증가 + 1장 드로우까지. 버릴 거 하나 없습니다.


원래대로면 이걸 걸어줄 하수인이 안 나와서 패에서 썩는 경우가 많은데, 이 덱은 어차피 주문 카드를 패에 썩혀놓는 게 1단계 전략이기 때문에 이러나저러나 썩으니 말릴 걱정도 없습니다(?)


 3/2 하수인을 끊어주거나, 꼭 한 번씩 나오는 광역기 다 뿌리고 1~2체력 남기고 애매하게 사는 놈들 저격.


파헤쳐진 악은 광역 3딜이기 때문에 꼭 옆에 우두커니 서있는 비룡같은 놈들 살아남는 거 볼 때마다 우리 모두 다같이 딥빡을 한 번씩 경험해 보았을겁니다.


마법사의 수습생처럼 고통으로 자르고싶은데 뒤에 나올 퍄퍄는 어떻게 죽이지하는 생각도 경험해 보았을겁니다.


...네. 사실 포장해놓긴 했는데 걍 저코 딜주문이 이것밖에 없어서 쓰는거예요 ㅅㅂ




 처음에 이 카드를 넣을 지 말지에 대해 상당히 고민했습니다.


"아키치마 없이 순치만 단독으로 들어가기에는 패에서 썩을 가능성이 너무 많지 않나?"


"하수인에게 걸 각이 제대로 나온다면 치마가 갓카드였겠지"


"명치에 걸면? 상대가 컨트롤 덱이면? 아키나이 있으면 5딜로 쓸수라도 있지 이거 단독으로 뭐 해?"


하지만 막상 실전에 들어가보니 그런 걱정은 싹 사라졌습니다.


그런 걱정이 제 체력과 함께 탈탈 털리며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이거 패에 썩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이 없어요 허허




그리고 화염술사는 엄연히 광역 딜을 뿜을 수는 있지만 체력이 2밖에 안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근데 이걸 커버해줄 방법은 딱 3가지밖에 없어요. 보호막, 바나나, 영능.


보호막은 좋긴 한데 패가 위태로울 때는 드로우 볼 때 먼저 쓰이는 경우가 많고, 바나나는 후반 가야 나오고, 영능은 쓰면 코스트가 너무 빠뜻해져서 주여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을 하고 빌게 됩니다.


이런 단점이 순간 치유를 넣음으로서 어느정도 해소되었습니다. 꼭 5 힐 맞춰할 필요 없어요. 그냥 화염술사 피 1남았을 때 회복량이 1이더라도 이걸 써주세요. 그럼 광역딜 한 번 더 넣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후술하겠지만 검귀랑 연계가 된다는 점도 위안으로 삼을 수 있고, 광역기 쓸어놓고 필드에 남은 내 하수인에게 쓸 각도 생각 외로 자주 나오고 그랬습니다.



 6코스트 5/5 스탯은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믿을 건 바나나 2개 뿐.


문제는 이 덱은 덱에 저코스트 주문이 많기 때문에 화염술사로 파워댄스 추든 만찬의 사제로 고기폭풍흡입을 하든 패가 빠르게 마릅니다. 분명 각 잴 때는 패 터질지 고민하고 있는데 다 쏟아내고 나면 패가 4~5장, 그나마도 패에서 썩고 있는 생매장 같은 걸로 전전긍긍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후반부에 저코스트 주문을 2개나 더 쥐여준다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메리트입니다. 게다가 필드에 하수인까지 하나 나가주죠. 그 외에 바나나 죽음같은 콤보도 소소하게 있고. 이것도 엄연히 버프 카드인지라 화염술사로 폭풍댄스 추고 있는데 정신 차려보니 가루바나나 먹고 총 맞으면서 우두커니 필드에 남아있는 화염술사가 괴물스탯이 되서 오세노토리니 거리고 있다든지


약간의 단점은 아직 패 털어내기 전에 먼저 패에 잡히면 패 터질 염려 때문에 쌩 필드에 나가기가 너무 곤란해진다는 점...?




이하는 투입을 고려했다가 빠진 카드들입니다.



 유연성 하면 최강인 금단의 창조술. 왜 빠졌을까요?


네... 자리가 모자라서 빠졌습니다(......) 게다가 실바, 케른, 느조스, 생매장같은 고코스트가 많다보니깐 8코스트 각 재기가 힘들어요.



 최초에는 주문을 쓰면서도 패 소모가 없다! 라는 점에 착안하여 채용되었으나,


정작 몇 번 굴려보다보니깐 내 패 걱정보다 화염술사 체력 걱정이 먼저 드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범용성 있게 순간 치유로 교체되었습니다.




 화염술사와의 연계를 생각한다면 이 카드가 더 좋다! 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 주문 난사한 화염술사의 체력을 다시 되돌려주고, 화염술사 후 주문 2번 더 쓴 것 같은 효과를 내는 광역 2딜까지. 이론상으로는 화염술사 연계를 할 거라면 가장 먼저 궁합이 잘 맞는 카드여야 합니다.


문제는 화염술사 + 신폭 + 다른 주문 하면 이미 7코스트 아득히 저 너머입니다.


발동 타이밍이 너무 느려서 차라리 그냥 능동적으로 고대미지 줄 수 있는 파악 쪽이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무클라가 없으시다면 대체로 1장 채용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왜 느조스인가?


이 덱을 짜면서 피니셔를 어떻게 구상해야 할 지 여러 번 실험해봤습니다.


단순히 아키치마 넣은 컨사제로도 해 보고, 요그사론에 뒷심도 맡겨보고, 메디브한테도 맡겨보고, (벨렌이 없어서) 말리정분한테도 맡겨보고, 느조스한테도 맡겨보고, 뒷심 ㅈ까 원숭이가 다 해준다로 기도해본 적도 있습니다.


근데 사실 느조스를 고른 이유는 뒷심 때문이 아니라 아이러니하게도 정반대로 초반 때문입니다.




카드를 많이 소모하는 덱의 특성 상 드로우 카드는 필수불가결하다고 볼 수 있고,


   


이 4장의 카드를 드로우 카드의 후보로 삼았습니다.



먼저 은 치마, 신폭을 사용하지 않는 이 덱에서는 폭드로우를 보기 힘듭니다.


기껏해야 파워댄스 추는 화염술사한테 영능 한번, 순치 한번 걸어줬을 때 2장 뽑아주는 정도.


그럼 아키치마를 넣고 이것도 같이 넣으면? 그럼 덱 스페이스는 자연스럽게 주문 자리, 혹은 케른 같은 고코스트 하수인을 빼고 넣게 되고, 그럼 그냥 컨사제가 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가 아키치마를 굉장히 싫어하는 유저라서... 패에 치마만 잡고 아키나이 나와라 하고 노이로제 걸려본 경험이 너무 많아요.




 변수 창출 계열의 No.1 카드, 거기다가 드로우도 빈약한데 2장 패에 추가까지!


...라고 생각했지만, 이 덱의 경우 가뜩이나 무겁다고 징징대는 사제 덱인데 거기에 무클라까지 들어가서


6코스트 이상의 카드가 6장입니다. 덱 구성이 극단적으로 "비용이 매우 낮은 카드 + 비용이 높은 카드"로 이루어져서


패를 불리는 것보다 반대로 덱을 압축하는 편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여 생훔을 뺐습니다.




 이건 광기의 화염술사와 말 그대로 영혼의 콤비다. 화염술사가 광역 넣을 때마다 1장 드로우하면서 패 많이 벌 수 있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이상적으로 생각하면 그게 맞아요. 화염술사 옆에서 채찍질 받으면서 패 수급.


...문제는 아까도 말했듯이 화염술사 연계만으로도 코스트가 빠뜻해 죽을 것 같은데 거기 수행사제까지 넣으면 그냥 노답입니다. 저거 넣고 꽤 굴려봤는데 광기 - 고수사하면서 필드까지 정리할 각이 너무 안 나와요.


그리고 이런 콤보를 쓰게 되면 자연스럽게 게임 후반부에나 쓸 수 있게 됩니다. 우리한테 당장 필요한 건 일단 화염술사 / 만찬과 연계할 저코스트 주문인데요. 광기 - 고수사 연계는 잘 쓰면 광드로우가 되지만 그건 슈팅사제가 패 모으려고 하는 거고 우리의 목적은 고수사 드로우와 필드 정리를 동시에 하는 것이고...


그냥 여러모로 각이 너무 안 나옵니다. 3코스트에 내기에도 너무 늦고, 칼같이 내면 잘리고 칼같이 안 내면 패에서 너무 잘 썩고.



 최종적으로 딱 하나 남았고, 이게 제일 무난했습니다.


코스트 낮지, 공격력 2로 초반 필드 싸움 되지, 영능 강요도 되지, 죽메는 다른 조건 없이 평범한 1장 드로.


"그래봐야 패 교환 레벨이잖아, 위의 3장은 잘 쓰면 두셋씩 뽑는데"


실제로 굴려보면 패 교환만으로도 충분히 말림률은 줄어듭니다.





그래서 전리품을 드로우 요원으로 채택하면서 자연스럽게 느조스를 채택하게 되었습니다.


죽메 하수인이야 전리품 2 + 실바 + 케른 + 관리인 1 뿐이지만,


어차피 파악을 2장 넣는 덱이기 때문에 느조스 나올 때 100에 99는 상대한테 파악 쳐맞고 시작합니다.


전리품은 그냥 드로우 시켜주는 쩌리요, 변화무쌍한 망령같은 것도 나오자마자 파악에 휩쓸려 카드만 훔쳐다주고 끝.


그런 상황에서 굳이 템포 플레이 할 게 아니면 죽메 하수인 딱 잡아서 넣을 필요가 있나... 싶었습니다.


그냥 실바 하나, 케른 하나만 소환해줘도 제값하는게 느조스니까요.


특히 느조스를 투입할 경우 위에서 말한 주문 난사하고 패 4~5장 남은 상황에서 패 더 공급해줘서 후반 플레이를 더 원활하게 만들어줍니다.




3. 기타



   이런 느조스 덱 측면에서 관리인과 검귀 중 뭐가 더 낫느냐.


부상당한 검귀의 장점은 그냥 능동적으로 바로 제 할 일 할 수 있다는 거고, 사제 영능 능동적으로 쓸 수 있다는 거고, 순간 치유가 패에서 놀 일을 약간 줄여준다는 거고,


박물관 관리인은 필요에 따라 고코스트 - 저코스트의 하수인을 뽑아 쓸 수 있다. 이 점이 메리트입니다.


둘 중 뭐가 더 필요하냐고 묻는다면 정말 애매합니다. 3코스트에 칼같이 하수인 싸움도 해야 하고, 2코스트에 원하는 하수인 잡고 출발하는 것도 해야 하고요.


애매할 땐 반반으로... 박물관과 검귀가 절반씩 투입되었습니다.




즉 덱의 플레이 컨셉은 이렇습니다.


를 이용하여 최대한 패를 모으면서


  로 필드를 어떻게든 낑기다가   등으로 광역 각을 재다가 일단 크게 한 번 날리고,



(잠깐 공포 이야기를 하자면, 토수리 상대로 쓸만합니다.

범용성만 따지면  쪽이 은폐도적같이 더 넓겠지만 침묵보다는 그냥 아예 다 갈아버리는 편이... )



를 이용하여 모아뒀던 저코스트 주문을 모두 터뜨려 필드를 정리한 후 천천히  과 같은 고효율 전설 카드들을 내놓습니다.


는 후반 필드 하수인 보강 + 전리품에 의한 드로우 보강의 2중적인 용도로 사용됩니다.



이걸로 안되면


참아도 안되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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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임새 있는 구성이네요, 강추!
그리 좋은 구성이 아니네요.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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