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크라켄의 해
빛 폭탄을 야생으로 보내고 정화를 받아드린 순간
모두들 사제에겐 더 이상 답은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하린이 시절부터 사제를 돌리며 내겐 없는 전설 카드를
상대의 덱 에서 뽑아 쓸 수 있는 기쁨을 주었던 사제를 저는 버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현 메타에 버틸 수 있는 거의 완벽한 사제 (Almost Perfect Priest)덱을 완성했습니다.
마침 하스돌에서 전함 10장 이상을 사용한 덱을 주제로 한다 기에
이 덱을 소개해 드리고 합니다.
덱의 전체적인 느낌은 일반적인 느조스사제 5 컨트롤사제 3 벨렌슈팅 2 정도로 혼합 되어있습니다
짬뽕이라고 놀릴수 있겠지만, 버티고 버텨야 하는 사제에게는 잘 어울립니다.
1.박물관 관리인으로 상대에게 맞는 죽메 하수인을 가져오고
2.많은 광역기로 위니 필드를 거두어 내고
3.트루하트 벨렌 순치로 체력 회복과 깜짝 킬각을 노리는 덱입니다.
위니와 컨트롤 탈진 까지 모든 덱을 상대로 어느정도 버틸수 있는 덱이라
거의 완벽한 사제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혹시나 덱 운영법이 궁금한 분들을 위해 부족한 실력이지만 3급에서 2번 돌린 영상을 첨부합니다.
키 포인트는 다들 아시겠지만. 참을 수 있는 만큼 참는 겁니다. (영상은 2배속으로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