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덱시뮬보러 인벤 들락날락 거리다가 보시다시피 첫글 적습니다.
무과금으로 자수성가해서 모험 낙스 빼고 다 열고 (낙스는 여는 중간에 야생가셔서..)
시작한지 1년정도 되서 전살달아보네요.
사실 몇달전부터 카드가 어느정도 모인상태여서
(물론 과금하신분들에 비하면 협소하지만)
충분히 전설 갈 수도 있었습니다만 "전설은 열심히하는 분들이나 올라가는거지" 하고
매달 적당히 5등급만 찍었습니다. 그러다가 쓰랄로 첫 전설달아봤네요.
시즌 초때는 요즘 부활사제가 재밌어서 사제 및 잡다한덱으로 7등급까지 갔습니다.
근데 도저히 사제로는 더 못 올라가겠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냥꾼하고 싶어서 덱 찾아보다가
비밀냥꾼이 요즘 다른분들이 완성도 높게 만들어주신 덱이 많이 올라와서
3등급까지 대부분 비밀냥 돌려서 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부터 쓰랄판이더군요.
5등급까진 그냥 반은 쓰랄이고 반이 나머지덱이었는데
무슨 80%가 다 쓰랄이더라고요.
냥꾼으로는 뭔가 쓰랄상대로 승률이 50%간신히 되서
근데 다들 돌리면서 승률이 그닥이길레 결국 쓰랄에 손대고 말았습니다..
진짜 등급전 돌리시는 분들 다 공감하실 내용인데
미드씹랄이 상대든 내가 미드씹랄이든 게임이 개 씹노잼입니다..
특히 미드씹랄 미러전은 더 하죠....
전설까지 가면서 이게 게임인지 노동인지
오버워치 경쟁전은 빡겜이더라도 게임으로서 재미가 있지 이건 뭐..
근데 하루에 몇 시간식 돌리는 하스 유저가 아닌이상 (필자는 하루에 1~2시간)
그냥 전설달려면 미드씹랄이 답이더군요
아 참고로 존스 꼭 넣으세요.
전설 오면서 냥꾼, 미러전에서 캐리 정말 많이 해줬습니다.
양심이요? 업보요? (저번달에 5등급에서 부활사제 하다 10등급 갔습니다)
5등급이상부터 씹랄판인데 무슨 양심을 챙겨요.
저처럼 노멀 유전데 전설달고 싶으시면 걍 무상성 씹랄로 편하게 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