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비상입니다.
지지난달에 템포법사로 공략글을 썼었는데, 여러분들의 엑셀로 인증마크까지 받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지난 달에는 드루이드로 전설 막차를 탔어서 공략글 쓸 시간이 안 나서 못썼고
이번 달은 시즌 종료까지 약 일주일 정도 남아서 전설 달리실 분들을 위해 간략히 가이드 목적으로 글을 써보려 합니다.
SilverName의 템포법사 덱을 카피해서 전설을 달성했구요. (인벤의 글 보고 카피했습니다)
직업별 상대법 간략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방밀
- 템포법사의 하수인들 하나 하나가 어그로가 매우 커서 하수인을 많이 깔 필요가 없습니다.
1,2,3코스트 하수인 차례로 내면서 명치를 쳐줍시다. 다만, 불꽃꼬리전사는 후반에 주문과 함께 나가면서 최대한 딜을 많이 쏠수 있도록 합니다. 안 그러면 딜이 모자를 수 있습니다.
(상대가 도끼가 없어서 마나 지룡과 2코스트 하수인들이 프리딜을 하고 있다면 불꽃꼬리전사를 3턴에 생으로 나가볼만도 합니다.)
중반 타이밍쯤에 전사 체력을 꽤 많이 까놓은 상태 + 내 손패에 주문 딜카드가 꽤 잡혀있는 상태 라면 정리를 안하고 명치를 달리며 킬각을 보시면 어렵지 않습니다.
명치
- 명치가 오목해질 것같은 기운이 풍겨지면 불꽃꼬리 전사를 최대한 빨리 내줍시다.
불꽃꼬리전사+동전+1코주문 이런식으로 하수인 정리하며 나가는게 베스트입니다.
얼음화살로 상대 본체를 얼리면서 내가 더 빠르게 명치를 까는 상황을 만들면 이깁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이 꽤 잘 나옵니다.
용템포
- 비전작렬 4뎀으로 끊을 수 있는 하수인이 굉장히 많습니다.
- 사실 템포법사로 등급전을 돌린 이유 중 하나가 미드술사를 잡기 위해서였습니다. 6:4정도로 그래도 유리한 매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 하수인 1개만 깔려 있는 상황 + 사술 최소 1개 빠져 있는 상황 일때 나가는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그 외에 하수인이 3개정도 깔려있다 싶으면 주문과 불꽃꼬리전사, 영웅능력 등을 이용해서 정리 하는게 더욱 안전한 플레이가 됩니다. 상황 봐서 잘 나가는 게 상당히 중요합니다. 안일하게 냈다가는 상대 토템만 지우다가 내 명치 역으로 털리고 죽을 수도 있습니다.
- 술사의 약점 중 하나가 '과부하' 입니다. 많은 유저들이 이를 생각 안하고 플레이 하는 것 같습니다.
가령, 과부하를 많이 먹어서 다음턴에 2코스트 밖에 못쓴다고 하면 사술을 못쓰겠죠.
술사가 다음턴에 가능한 플레이 하나하나를 생각하면 내 턴에 어떻게 카드를 쓸지에 대한 방향을 잡는 데에 도움이 굉장히 많이 됩니다.
다행히 법사는 고양이 덫 대처가 다른 직업들에 비해 굉장히 쉽습니다.
고양이덫인 것을 확인했다면 (혹은 고양이덫의 냄새가 난다면)
- 어그로 / 무가옳 or 느조스 입니다. 의외로 등급전에 성기사가 보이면 어그로의 가능성도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 어그로 : 위의 명치 전사의 대처법과 거의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주의할 것이 있다면 하수인은 남김없이 모두 제거해 주세요. 버프류 발리면 게임이 비벼질 수도 있습니다.
- 무가옳 or 느조스 : 방밀 전사 상대하듯이 플레이 하면 됩니다. 다만, 힐카드가 있으니 함부로 명치에 주문 꽂다가 패가 말려서 지는 상황이 나오지 않도록 하세요. 피를 살살 까면 알아서 힐을 할 겁니다. 그 후에 확정 킬각이 나올때만 주문카드를 쓰세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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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지있기 때문에 필드를 못먹어도 후반까지 어떻게 비비다가 불기둥으로 다 박살내고 필드 뒤집으면
- 템포법사 미러전 : 누가누가 1,2,3코 잘 내느냐 싸움입니다.
- 얘한테 지면 정말로 실력에 문제가 있는............ (죄송합니다)
1) 전사 :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6.11.24 멀리건 관련 내용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