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초에 컨리노 파보려고 라자랑 이익맨 같은거 다 만들고 하다가 해적전사에게 명치를 털린 후
이틀 전부터 한 덱입니다. 플레이 시간은 5시간 정도로 17급에서 5급까지 갔습니다.
약간씩 변형이 있었지만 이 덱으로만 5급까지 왔구요.
변형이 가능한건
이 카드들은 17급부터 한번도 뺀 적이 없습니다. 이 덱은 후반을 조금도 보지 않기 때문에(데사장 빼고)
이 카드들로 피니시를 넣을 각이 많이 나옵니다. 멀리건에 안 잡히길 기도하세요.
비룡을 넣었다는건 용사제라는 건데 이 덱은 용사제전에서 1~2코 때 필드를 잡느냐 못 잡느냐로
게임이 갈리기 때문에 비룡의 중요도는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필드를 1~2코에 뺏겼던 판은 거의 다 졌습니다..
왜 광기를 넣었냐? 라고 묻는 다면 왜 고통을 넣는지에 대해 설명해야 합니다.
고통으로 잡아서 좋은 것들은 보통
뭐 이런애들 잡으면 이득인데 고코의 경우에는 칼같이 나오는 때를 빼면 책봐용으로 잡으면서 나가는게
더욱 좋습니다. 또한 리노흑이 쓰는 종말이는 광기로 잡는 것이 더욱 좋고요
그리고 요새 많이 보이는 해적 덱에서는 고통이 힘을 쓰기가 힘듭니다. 거의 무조건 필드를 먹히고 시작하기
때문에 잘하는 전사는 쌩광전사를 내지않고 내면서 공을 4로 만들기 때문이죠
고통이 저것보다 좋을 때는 정동판을 냈을 때인데 지금 까지 정동판을 한번밖에 못만났기 때문에
그냥 광기를 씁니다. 솔직히 종말이 아니었으면 광기도 뺏을 텐데.. 그리고 필드싸움을 할 때
광기를 잘 써주면 필드를 잡기가 수월해집니다. 킬각잡을 때도 체력 높은 애한테 쓸 수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