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허구헌날 달리는 해적 전사, 도적 상대로 괜찮게 덱이 나와서 소개해봅니다.

리노 쪽은 광역기 손에 다 잡고 필드 다 밀어버리거나 리노까지 쥐고 있으면 어렵기는 한데

흑마의 경우 손패 꼬인놈한테 콤보 딜을 잘 계산하면 어떻게 이기기도 합니다. 컨덱 상대로 징표한개 집고 가야되요.

초반에 미친 해적 템포 따라갈 수 있게 구성하고 아예 단검 푝푝푝 쏴대는 컨셉으로 짠건데 생각보다 좀 굴러가네요.

냥꾼이 얼마나 쳐맞고 다니면 빡빡이들이 비밀 걸어놔도 필드 무시하고 명치를 치더라구요? 그래서 곰과 폭 쓰기가 좋습니다.

토큰이 많이 깔리기 때문에 해적 전사가 필드 정리에 정신이 없으면 딜누적에서 약간 이득을 봅니다.

후공 5턴이나 선공 6턴에 대독-길냥이 2드로우 연계가 됩니다.

이쯤에는 손패가 어쩔수없이 마르게 되어있는데 이게 은근히 꿀이에요.

길냥이는 1턴에 쓸거 아니면 최대한 연계용으로 써주는게 좋습니다.

돌냥 마냥 막 달리는게 아니라 생각을 좀 하면서 카드를 소모해야됩니다.

광역기를 언제 맞아도 괜찮은지, 상대 도발이 언제 올라올지 잘 생각하면서 말이죠.

토큰에 버프주고 그런 컨셉이 아니라 개체수 더 깔아놓고 1딜이라도 명치 박고 죽는 컨셉이고 오른쪽 운빨이 꽤 심합니다.

광포한 늑대 쓸때 해적+패치스 소환할거면 위치 잘 보고 쓰세요. 돌진 1딜이 아쉬운 상황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