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기본 피라클 덱에서
얘가 한장이 투입 되었습니다.
피라클 덱 자체가 상성이 없고, 본인의 손패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은데
제가 돌리면서 가장 답답했던 순간이 그냥 던질 수 있는 하수인이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때문에 요원이 쌩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냥 단순히 필드가 밀리지 않기 위해 던지는 요원은
크게 이득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3코 3/3 애매하죠.. 토골에도 끊키고 심지어 토골은 살아남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본게 그냥 손에서 노는 요원을 한장 바꿔서 자릴을 넣으면 어떨까 싶어서 넣게 되었습니다.
자릴에서 나오는 카드는
하나하나 전부 다 굉장히 좋은 카드들입니다. 심지어 두장 나옵니다. 왜 안쓰십니까?
그밟물약 = 리로이 12딜 깜짝 킬각
찔레가시 = 냉혈
은신 = 가젯잔, 밴클 은폐
등등에도 쓰일 수 있고 게다가 1코 주문이기 때문에 가젯잔 사기치기가 더욱 좋아집니다.
스텟 자체는 그렇게 좋지 않지만 (4코 3/2) 덱을 좀 더 부드럽게 굴려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설은 해적전사로 달았습니다. 이덱으로는 5급에서 2급 4성까지 올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