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도적의 유달리 남다른 운영법이 잘 되지도 않을 뿐더러 마음에 드는 플레이 스타일도 아니어서
만들었다가 의외로 잘 굴러가 소개할 겸 올려봅니다.
멀리건은 사실 상대가 초반부터 몰아치는 덱이 아니라면 어떻게 들고가든 크게 상관없지만
보통은 이중 선택해서 들고 가고 단 비취 무리전사와 랩터가 같이 잡혔다면 그대로 가주시는게 좋습니다.
단 해적전사나 미라클 도적이면
1턴에 혼합물 전문가를 바로 내지 마시고 2턴에 영능으로 패치스 짤라 준 다음 3턴에 혼합물+절개로 상대의 동전광전사를 잘라주시고 후공으로는
운영법은 흔한 컨트롤 덱처럼 굴리시면 됩니다. 초반에는 절개/요원/그격/수리검 같은 걸로 하수인 자르고
중반에 도굴꾼 반즈 비룡 자릴 등으로 상대 템포 따라가 주는 정도만 해도 괜찮고
후반에 브란 아이야 브란 랩터로 필살기 날리거나 느조스 등 쐐기를 박습니다.
승률은 평균 5.5할 정도인 것 같네요.
성기사는 딱 3번 만나봐서 뭐라 못하겠습니다만 떡대기사 힐기사 모두 이겼습니다.
사제는 상대가 사기만 안치면 아주 쉬운 편이구요.
비취드루 상대로는 상대가 경매인 뽕 뽑기 전에 이쪽이 먼저 템포를 치고 나가는 플레이를 하셔야 합니다만 조금 어렵습니다.
해적전사와 미라클 도적은 위에 멀리건에서 써 놓았고
리노법/흑도 비슷하게 컨트롤이다보니 손패싸움이기에 할만합니다. 재밌게 할만한 정도인 것 같네요,
쓰랄은 트로그하고 코끼리 처리가 중점인데 거기서 거의 승패가 갈렸던 것 같네요.
사냥꾼은 진짜 한번 만났네요. 한 이 덱으로 전달부터 50판 정도 한 것 같은데.. 그것도 이기긴 이겼습니다.
랩터가 곧 야생간다는 거 빼곤.. 현재 재밌게 플레이 하는 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