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2급까지 올라가 본 사제 골수유저입니다.( 별거 아닐지 모르겠지만 2급까지 올라간게 신기합니다 )
가젯잔 이후 용사제, Savjz식 리노사제, 믿고 거르는 제타롯 덱 등 여러 덱을 전전하며 카피하다.
최근에 인벤에 올라왔던 용 두마리 리노 사적덱(http://hs.inven.co.kr/dataninfo/deck/new/view.php?idx=36065)
을 굴리면서 승률과 재미 둘을 동시에 잡을 수 있어서 그 덱에서 몇몇 카드를 바꿨습니다.
( 제가 참고한 용 두마리 리노 사적덱도 충분히 좋은 덱입니다.
제가 바꾼 카드 이외의 설명은 해당 덱 설명을 참고하세요 엄청 잘 나와있습니다. )
참고한 덱에서 바뀐건 이 다섯 종류입니다. 각각 제가 바꾼 카드와 그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전에 앞서 제가 참고한 용 두마리 리노사적의 장단점을 말씀드리자면,
[장점]
페일트리스, 정배, 데스윙, 라그 등으로 후반 뒷심이 강력하다.
[단점]
뒷심이 강력한만큼 초반에 많이 약한 모습을 보여 전사, 주술사에 약하고 미라클 도적에도 특히 약하다.
페일트리스와 밀고자 등 운에 의지하는 부분이 있다.
따라서 제가 수정한 포인트는 초기 덱의 단점을 보완한 초반을 강하게하고 운적 요소를 줄이며,
그러면서도 후반까지 뒤심이 좋은 덱을 만드는 것으로 잡았습니다.
[뺀 카드와 그 이유]
밀고자의 용도라고하면
1. 해적전사 상대로 초반에 벽 역할
2. 리노덱 또는 비취덱 상대로 상대의 전함 하수인을 빼오는 역할
3. 극 후반 브란 밀고자 TC130을 통한 콤보
등이 있습니다.
TC130도 밀고자와 상황이 다르진 않습니다.
물론 역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긴 하지만 상대 필드에 하수인이 4마리 이상이라는 건 거의 죽기 직전이라는 말입니다. TC130이 나와도 큰 역활 없이 죽음을 기다려야할 뿐입니다.
리노덱에 자주 채용되는 종마리입니다. 굉장히 좋은 카드입니다. 그러나 현재 메타에 너무 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현재 메타에서 2턴에 종마리를 뚜두려 패서 죽이는 경우가 흔하게 보이곤 합니다. 뚜두려 맞아서 종마리가 죽게되면 명치는 보존했으나 상대 필드는 여전합니다. 오히려 일반 2코 하수인 낸 것 보다 안 좋은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리노사제가 너무 안 돌아 갔을 때 리노흑마로 잠시 외도를 한 적이 있습니다. 피니시기 없는 사제에게 리압배의
(글쓰고 바로 뽕맛봤습니다)
타우릿산 없는 리노사제덱을 굴려보면서 느낀점은 카드 콤보를 쓰기 어렵다는 겁니다. 덱의 카드들이 대부분 코스트가 높다보니 연계를 하려해도 코스트 부족으로 연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타우릿산의 존재는 그걸 가능하게합니다. 또한
의 부활로 살아나도 좋고처음으로 2급 올라간 찐따가 처음 기분 좋아서 쓴 글이라 많이 두서가 없을 겁니다..
그래도 저 같은 사제 골수 유저분들이 참고해서 더 좋은 승률 받았으면 하기에 글 써봤습니다.
사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