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냥꾼의 문제점은
너무 정직하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같은 코스트에서 많은 량의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카드는 망토 두른 여사냥꾼말고는 없습니다.
사기를 쳐야 이기는 현메타에서의 사냥꾼의 최고의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어떤 하수인이 가장 사기를 칠 수 있을까
전통적인 사냥꾼의 사기 하수인
청소부 하이에나를 사용하여 보자는 것입니다!
덱의 핵심은 필드에 1/1 야수를 최대한 많이 남겨서 청소부 하이에나를 키움으로서 사기를 치는 것입니다!
고블린대 노움 시절부터 하이에나는 거의 쓰이지 않았으며,
침묵이 줄어든 메타에서도 가끔 1장 쓰이는 정도로 거의 각광받지 못했습니다.
누구도 적극적으로 부활시키려는 시도를 하지 않은 것이죠.
매턴 매턴 강력한 하수인들이 나오지는 않지만, 1/1짜리 하수인이 많이 깔리는 신카드들이 나왔습니다.
다들 최소 밸류 트레이드가 높아져서 좋다는 의견이 있고 징표와 연계가 좋다고는 했지만
하이에나와 연계가 좋은것을 간과 하고 있었습니다
꿈은 1/1 고양이를 내고 다음턴에 밀수업자 상자 동전 하이에나를 하고 2장을 교환하면
2턴에 8/6의 하이에나가 필드위에 나갈 수 있습니다!
밀수업자가 발리면 3/3 돌진으로 알렉스트라자의 용사처럼 나가서 땅굴 트로그를 2턴에 정리해줄 수 도 있죠.
물론 하이에나와의 시너지도 좋습니다. 결국에 최대한 패를 털어서라도 초반에 하이에나를 키우는것이 덱의 승리 플랜이기 때문에 이런 값싸고 제값을 할 수 있는 카드가 필요합니다.
습격용 코도가 그나마 가장 좋은데, 7코스트와 4코스트라서 바로 연계가 불가능해서 매턴매턴의 플레이로는 매우 약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돌엄니 멧돼지가 다시 활약합니다!
무려 8코에 5/6과 6/6 돌진이 나갈 수 있습니다. .
여기까지 생각해서 돌엄니 멧돼지를 사용합니다.
회갈색 늑대의 경우에는 킬각을 잡을때 좀 더 유용하고 코스틀 더욱 빡빡하게 운영하는게 가능하다는 특징과
늑대 우두머리는 2/2라는 나쁘지 않은 스탯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밀수업자가 발렸을때 4/4가 된다는 것이 스탯적으로 큰 도움이 됩니다.
서로 비슷한 성질의 카드인데 어느쪽이 더 좋을지 아직 결정을 못해서 일단은 한장씩만 쓰고 있습니다.
덱의 기본 운영은 1코스트 2코스트에서
적의 땅굴 트로그나 해적들을 상대로
카드를 더 많이 써서 (징표나 밀수업자 멧돼지 콤보등) 필드를 처리합니다.
징표를 심지어는 토템골렘에도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정도로 초반 필드가 밀리면 답이 없기 때문에
정말 패를 다 털어서라도 지켜줍니다.
하이에나를 2~4턴사이에 키워서 이기는 것입니다.
뱀덫은 보통 빙덫 심리전역할을 잘해줍니다. 발동되면 바로 하이에나 나가서 키워주세요.
멀리건에서는 하이에나 1코스트 카드들 + 하이에나 위주로 잡아주세요.
하이에나가 덱의 하수인 파워및 명치딜 누적을 상당부분 담당합니다.
맨날 개그로 하스돌에 올렸는데
오랜만에 사냥꾼이 다시 쓰였으면 좋겠다는 간절한마음으로
진지하게 덱을 올려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