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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두인, 그의 직업은 사제.
하수인을 치유해주고,
소소하게 드로우를 보고,
든든한 용 하수인들을 소환해
체력도 높여주고,
가끔은 도적질도 하는 지극히 평범한 직업이다.
응?
어쨌든 마음씨 여리고 상냥하던 안두인이었다.
그런데..
그가 어느 순간부터 변하기 시작했다.
금지된 두 장의 사제 카드를 우연히 손에 넣은 뒤부터..
두둥
안두인은 두 장의 카드에 완전히 정신이 나간 것 같았다.
하수인을 치유해주던 따뜻한 마음씨의 안두인은 며칠만에 온데간데 없었다.
"어둠을 받아들여라..!"
"으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는 미친듯이 옛날에 쓰러진 친구들을 한데 불러냈다.
"가라... 가서 죽여..!!"
그렇게 말하는 안두인의 눈에는 광기와 어둠이 서려있었다.
"용 숨결 물약!!!!!!"
와장창 쨍그랑!! 상대방도 치유해줄 만큼 착하고 푸근했던 과거의 친구들은
어느새 금단의 카드에 오염되어 상대에게 데미지를 주는 폭탄으로 변해있었다.
펑! -4 펑! -4 퍼펑! -8 펑!! -8
"난 죽음을 택하겠다!"
"포기하겠어."
"이번엔 자네가 이겼군 친구"
금단의 24딜 콤보에 버티지 못하고 영웅들이 속속 쓰러졌다.
"킄킄킄크.... 아직 부족해!"
안두인은 결국 광기를 이기지 못하고 여관 밖으로 뛰쳐나가 버렸다.
아니, 이젠 이렇게 불러야겠지.
..어둠의 안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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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안두인 덱입니다.
평소엔 용족들을 다루는 따뜻한 안두인이지만
어둠을 받아들여라,
느조스와
또는 
이 잡히는 순간 어둠의 안두인으로 돌변,
ㄴ 모든 콤보가 갖춰진 안두인
ㄴ어둠을 받아들여 어둠의 안두인이 되고 적을 순삭한다
필드싸움하다가 돌변해서 원콤내는게 맘에 들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