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악흑 덱입니다. 굴리는 사람이 너무 없는것 같고 해서 한번 소개시키고 싶어서 덱시뮬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생각외로 잘  들어가고 신참 너프 덕분에 아르거스만 잘뜨면 해적도 답없는 수준은 아닙니다. 체감상 비취드루,술사,리노덱,도적 상대로 많이 이겼는데요. 기본적인 상성이 나쁘지 않기도 하지만 로데브가 무척 효과적이라서 더욱 승률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승률이 나쁜건 어그로 흑마 계열의 오랜 천적인 사제와 얼법이었습니다. 그 외에 알드루,성기사,방밀은 손패 싸움이었고 손님이 체감상 사제와 얼법 다음으로 어렵더군요.

교체를 고려해볼만한 카드

한장정도는 늑대나 거미,하사관 등으로 교체할만할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공허소환사 포텐셜을 더욱 제대로 사용하고 싶어서 두장 쓰고 싶긴 하자만 버리는 카드들이 너무 아까운 미드악흑 덱 특성상 패말림을 발생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역시 한장정도는 늑대,거미,하사관 등으로 교체 할 필요성이 느껴지더군요. 저는 뒷심을 중요시해서 2장 넣었지만 애는 임두랑 자리경쟁 하기도 하고 위니흑마와 달리 미드레인지 하수인들이 더 많이 들어간 미드악흑에서는 이 하수인이 2장인것이 패말림을 유발할수도 있습니다.

2장을 넣고싶었던 카드들입니다. 근데 미드악흑 진짜 자리 정말 빡빡해서 눈물을 머금고 1장씩 채용했습니다. 아마 위에서 말한 누가가미나 원로원이 빠지면 더 넣는걸 고려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넣고 싶은 카드들이 있더군요. 이를테면 이것들이요.

제일 고민을 많이 하던 카드입니다. 솔직히 빼고도 싶고 안빼고도 싶고 애증입니다. 빼게 된 이유는 멀리건에 잡기도 안잡기도 애매하고 잡았다가 패말림,안잡았다 애 안나와서 망한 판 좀 많아갖고요. 혹시 하사관에 대한 운영을 좀 아시는분아라면 알려주세요. 애 활용이 은근 어려워서요.

어쨌든 이렇게 글을 다 쓰게 됬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미드악흑이나 위니흑마 좋다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카자쿠스 쓰는 리노흑마와 법사 상대로 승률 진짜 좋았고 신참 너프되고 나서는 해적도 나름 상대할만하거든요. 왜 많이들 안하는지 이유를 잘모르겠어서 왜 그런지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자게나 그런곳에 애기했는데 묵묵부답이라.... 뭐 미드악흑은 사실 공허소환사와 그 연계카드(누가가미,말가니스)로 인한 패말림,경직성 때문에 탐연 때부터 줄어들었다지만 위니흑마는 좀 이해가 안가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