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타부터 돌겜을 즐겨왔지만 여태 전설 못달아본 아재를 전설로 인도해준 덱 소개드려봅니다.
먼저 인증부터!
덱을 압축해서 설명하자면 선공시 6코에 분신수+진화, 후공시 5코에 동전+분신수+진화로 6코하수인 3명을 한꺼번애 내는 효과를 통해 이득을 보는 덱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분신수+진화 콤보로만 이기는것으로 전설까지 가는건 어렵구요. 분신수나 진화가 드로우되지 않을 경우에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덱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만나는 직업별로 간단하게 멀리건, 운영법을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해적전사 : 모든 등급에 엄청나게 분포하고 있죠. 이틀전엔가 1급 5성, 그러니까 한판만 이기면 전설인 경기를 3번했는데 그 3번을 모두 해적전사 만나서 지는바람에ㅠㅜ
전사 상대할때는 일단 멀리건에 혼돈의 소용돌이 차원문이 잡히길 바래야 합니다. 그리고 광전사나 버프받은 붉은해적단 약탈자를 짤라주기 위해서 비취번개or퇴화도 초반에 잡고 가야합니다.
야수정령은 잘 안들고 가는 편인데 초반에 내봐야 이글도끼에 털리고 과부화때문에 다음턴도 거의 날려야되기 때문에 안가져가는쪽을 추천합니다. 차라리 초반에는 주문으로 상대 하수인들 최대한 정리하다가 중후반에 전사가 아케나이트 도끼를 꺼냈을때 야수정령을 던져줘서 명치 보호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비취노루 : 노루는 거의 90%정도가 비취노루이고 나머지 10%는 이비아나+쿤조합 아니면 야수에 버프바르는 노루인데 둘다 한두판정도밖에 안만나기에 따로 적지 않고 비취노루 위주로 적겠습니다.
비취노루를 상대할때는 선공과 후공시 약간 다르고 또 첫 멀리건(교체하기전)에 뭐가 잡히냐에 따라서도 유동성이 큽니다. 3코에 상대가 브란을 내는건 좀 짜증나지만 어느정도 무시를 할 수 있더라도 4코에 판드랄이 나왔는데 못짜르고 육성을 하게 두면 게임이 터지기 때문에 전 일단 퇴화나 주술 둘중에 하나는 꼭 들고가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후공시 멀리건에 진화나 분신수 둘 중에 하나가 잡히면 초반이 조금 어렵더라도 들고가는 편입니다. 5코에 동전+분신수+진화콤보를 사용하면 비취드루는 광역기가 한정적이고 2~4코 사이에 트로그, 토템골렘, 아님 영웅능력으로 나오는 주문력토템, 마나해일 토템등을 짜르는데 천벌을 쓰기때문에 정리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흑마는 체감상 70%정도가 리노고 나머지 30%정도가 위니인거 같았습니다.
위니흑마는 상대적으로 편한데요. 버프묻은 악마들 퇴화로 바보만들고 주문카드들로 하나씩 짜르고 하면 영웅능력 신나게 쓰다가 나갑니다.
미라클or멀록 도적 : 둘다 차이는 있지만 대처법은 비슷합니다. 미라클로 사기를 치면 퇴화!(or주술) 핀자로 사기를 치려고 하면 퇴화!
핀자쪽이 조금 더 까다로운데 5코에는 핀자가 나온다는 생각을 가지고 그때까지 최대한
용사제 : 용사제도 흑마처럼 상대하기 어려운 직업이었습니다. 흑마는 광역기가 많지만 초반이 비교적 약한데 사제는 흑마에 비교해서 광역기는 적은편이지만 초반이 강력하기에 상대하기가 어렵습니다. 역시나 초반은 용버프 받은 하수인들 퇴화시켜서 버티고 중반에 분신수+진화에서 로또가 터지길 바래야합니다. 시시때때로 지 필요에 따라서 용카드 뽑고(역사가) 내 덱에 있는거 꺼내가서 쓰고(비밀요원) 아주 짜증나는 상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