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 나왔을 때부터 시작해서 이제 겨우 첫 전설 달아봄.
헤비하게 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카드팩에는 과금 한번도 안했고, 아직 대부분의 영웅은 60렙도 아니고,
500승 찍은 영웅도 제이나 뿐.
맨날 5급 주차만 하고 그 위로는 힘들어서 안했었는데, 지금 올리는 덱으로 5급에서 2급까지 너무 수월하게
올라가서 어제 오늘 6시간 정도? 투자해서 드디어 전설을 찍음.
돌리다보니 단점도 많이 보여서 몇 자 적고 가려고 함. 어차피 운고로 나오기 직전이라 아무 도움이 안되겠지만
자기 만족으로 씀ㅎㅎㅎ
<멀리건>
선후공, 즉 동전의 유무가 이 덱에 꽤 큰 영향을 줌.
후공일 땐 멀리건 폭이 굉장히 넓어짐.
핀자가 잡혔다면 상대 상관 없이 거의 들고가는 편이고, 정자가 잡혔다면 비룡, 발드, 버프류 카드도 들고갈만함.
버프류 카드에 야포는 비포함.
선공일 땐 살뿌, 까마귀, 어기여차 정도가 베스트고 버프류는 생각해봐야됨. 템포를 약간 늦춰도 되는 상대에게는
버프류를 들고가도 괜찮으나 그런 여유 부릴 수 있는 상대는 흑마 밖에 없음.
핀자를 제외한 멀록, 전시관리인, 야포, 휘둘은 거의 집고가지 않음.
아 그리고 손패찐도 좀 심각함. 토큰 하나가 아쉬운 마당에 손에 들어오면 다른 덱보다 타격이 큼.
잘 잡히면 이렇게 사기쳐서 바로 이겨버림.
<상대>
해적전사 : 쉬움
템포, 필드싸움 절대 안밀림. 쭉쭉 내서 버프 바르고, 명치는 치지 말고 영능 활용해서 이득 교환을 주로 해줌.
뒷심 대결할수록 발드, 전시관리인, 비룡 덕분에 쉽게 이길 수 있음. 7,8코 쯤 갔을 때 들고 있던 아케나이트에
리로이+영격 콤보나 필격필격 콤보 딜계산만 철저히 해서 안전하게 하면 쉽게 이김.
비취드루 : 쉬움
쉽다고 적긴 했으나 비취꽃으로 약빨고 비취괴수, 전고정 빨리나오면 힘듦. 야포를 가장 잘 써야되는 매치.
이득 교환 하지말고 명치 위주로 치되 휘둘 생각해서 버프를 바를 것. 상대 도발들은 야포를 활용해서 적극적으로
몸으로 정리해도 괜찮음. 어차피 노루는 피니쉬가 없으니까.
도적 : 쉬움
도적이 사기치기 전에 먼저 사기칠 수 있어서 좋음. 코스트대로 토큰 뿌리고 다음 턴에 버프 바르지말고, 한 턴 정도
개겼다가 동시에 쓰는게 나을 때가 많음. 핀자가 활약하기 좋은 매치. 도발도 없고, 힐도 없고, 템포도 적당하고.
위니악마흑마 : 덜 쉬움
격노수호병의 존재가 은근히 압박. 내 토큰들이 크기 전에 먼저 튀어나옴. 임프 두목은 내 토큰 다 잡아먹음.
파멸수호병은 내 도발 치우고 살아남고... 그래도 광역기가 없어서 상대할만함.
리노덱 : 보통
리노흑마는 광역기가 워낙 출중하고 도발벽도 많아서 까다로울 때가 많음. 내 패보다는 흑마 손패에 따라 달라짐.
리노사제는 용사제보다 도발이 부족하고 템포가 느려서 상대할만함.
리노법사는 초반 광역기와 도발이 부족해서 리노덱중엔 가장 상대하기 쉬웠음.
공통점은 야포킬각이 중요하다는거? 초반광역기 배제하고 토큰 최대한 깔아서 5턴 20피 정도를 한방에 킬각 보는
경우가 많음.
용사제 : 어려움
북녘골부터 새끼용, 모욕맨, 영생맨으로 아주 그냥 난리를 치는데 잡을 수가 없음. 핀자가 활약해줘야지만 이길 수
있음. 후공, 정자, 핀자 멀리건이 베스트.
쓰랄 :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