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두가 도적은 죽을것이라고 생각하게 만들도록
크게 일조한 카드 중 하나
연발 칼날꽃잎을 이용하는 말리고스 도적덱입니다
처음 이 카드를 보고 한번 말리고스랑 연계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만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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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운영법은 모두들 어느정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신나게 카드 드로우 하다
타우릿산으로 코스트 줄여
한방에 상대를 보내버리는
그런 간단한(?) 덱이죠
코스트를 줄일때는 저 2코스트 카드를 사용하여
1코 1뎀카드 '칼날꽃잎'
을 미리 얻어놔야 합니다
그러니까 제 손패에 사악한 일격x2, 칼날꽃잎x4, 말리고스가 있어야 한다는거죠
(사실상 5장의 카드를 모으면 되는거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만약에 칼날꽃잎을 한장도 쓰지 않았다면
8+8+6+6+6+6 =40
희망의 감시자 아마라를 쓴 사제도 죽일 수 있는 수치입니다
그리고 상대가 퀘스트 사제덱이 아니다,
그러면 1장정도는 다른 용도로 쓰셔도 되는겁니다
3.
제가 제시한 이 덱은 바뀔 여지가 매우 큽니다.
- 전력질주를 2장씩이나?
-하수인이 고작 4마리?
이 두가지 커다란 의문점이 나타나는데
먼저 전력질주는 제가 이덱을 굴리면 드로우가 너무 안땡겨져서
홧김에 넣은 것이라 1장, 혹은 아예 안 쓰는 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또한 하수인이 적은 것도 제가 덱을 굴리면
말리고스나 타우릿산이 하도 안나와서
반즈로 사기치자는 마음에 그런 것이므로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른 하수인들을 넣으셔도 상관 없습니다
예를 들면
벤클리프라던가,
식인꽃이라던가..(식인꽃 상당히 좋습니다)
4.
제목에서 밝혔지만 이 덱은 말 그대로 예능입니다
어그로덱이나 얼방덱, 방어도 쌓인 방밀덱한테는 당연히 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기존에 있던 말리고스덱이랑 비교해서 뭐가 좋거냐?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도 그렇게 명확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을 넣자면
이덱은 뽕맛이 상당합니다
써보셨는진 모르지만
저 칼날꽃잎의 소리가 굉장히 찰집니다
연속 4방을 상대 명치에 꽂을 때 그 쾌감이 상당하죠
아직은 아니더라도
메타가 지긋지긋하다 라는 생각이 드실 때
한번 시도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