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꾼 퀘스트를 너무 쓰고 싶어서 만든 미드 퀘냥입니다. 아직 14급이지만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ㅎㅎ
1코스트를 떡칠한 퀘냥은 퀘스트가 빨리 끝나지만 그 전에 명치가 후달리고 필드 파워도 약해서 아쉬운 면이 많더라구요 ㅎㅎ..
이 덱은 1코가 많은 퀘냥과는 달리 퀘스트에 목 매지 않고 안전하게 필드 유지하시면서 플레이하시면 됩니다.
1코스트
반딧불 정령 2장(총 4번의 1코스트 활용이 됨), 이글거리는 박쥐 2장, 보석 박힌 앵무 1장(소소한 변수 기대값) 딱 7장만 가집니다. 그러니 1코스트 퀘스트를 꼭 걸고 난 후 1코를 활용해주시거나 퀘스트를 먼저 걸지 않고 멀리건에서 치웠다고 하시면 카운팅을 잘 해주셔야됩니다.
2코스트
골락카 거대게 2장, 인자한 할머니 2장, 치명적인 이빨 1장, 파지직거리는 무쇠턱 랩터 2장입니다.
골락카 거대게는 스탯 2코 2/3 그 자체로도 괜찮고 야수 종족값, 해적을 상대로 카운터 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치명적인 이빨은 소소한 정리기로 쓰고 있거나 혹은 사냥꾼의 징표와 연계하여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파지직거리는 무쇠턱 랩터는 이 친구도 참 좋더라구요 ㅎㅎ 인자한 할머니랑 연계가 특히 잘 됐던거 같습니다.
3코스트
장궁 2장, 야벗 2장, 살상 2장
냥꾼의 국민카드이지 않나 싶네요 ㅎㅎ 무난하게 넣어봤습니다.
4코스트
감염된 늑대 2장, 사냥개 조련사 2장
감염된 늑대는 필드에 죽메로 남아있던게 좋더라구요. 죽메로 나오는 거미도 야수이기에 시너지가 많이 있습니다
사냥개 조련사는 도발을 만들어주는게 좋더라구요 ㅎㅎ
5코스트
톨비르 감시자 1장, 툰드라 코뿔소 2장, 해리슨 존스 1장
톨비르는 2장을 쓸까 고민했지만 1코가 많지 않았기에 1장만 다른 카드로 대체했습니다.(사냥꾼의 징표)
툰드라는 야수 돌진 효과때문에 사용했습니다. 5코 툰드라 -> 6코 사바나 이런식의 기회가 있으면 좋은 정석적인 플레이도 좋고 칼나사 전투의 함성 효과 이후 나오는 칼나사 부하들과 같이 돌진도 괜찮았습니다.
해리슨은 혹여나 필요해보일 드로우를 위해 일단 집었는데요. 이 친구는 원하시는 다른것들과 대체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저는 도적이나 전사가 많이 보였기에 넣어봤습니다.)
6코스트
사바나 사자 2장
사냥꾼 전설이죠 ㅎㅎ 죽메로 나오는 것들도 야수이기에..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친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