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패치로 여러 직업들이 영향을 크게 받았는데 그 중 마법사는 얼방과 템포가 동시에 죽어버려 법사유저인 저에겐 큰 충격었습니다.
사실 하스스톤을 시작한 계기도 템포법사였는데, 이젠 야생에서 밖에 못 쓰겠군요.
본론으로 들어가면 기본 퀘스트법사의 경우 게임을 후반까지 버티며 무한염구를 쓰는것인데, 운영방식이 너무 어렵다는 느낌을 크게 받았습니다.
최근 도적이 부쩍 늘었는데 퀘스트가 5턴안에는 다 완료되버려서 겜하기 싫어지더군요.
그래서 시린빛 점쟁이를 넣어본 결과 템포는 빨라지나 상대도 카드를 뽑는 패널티 때문인지 보완해야할 부분이 많더군요.
무조건 이 덱을 추천한다는건 아니지만 빠르게 승부수를 보고싶다면 제 덱을 추천드립니다.
여러 시험을 거치고 주문과 하수인 비율을 맞춰보니 중요한 카드 몇장이 빠지고 새로운 카드가 추가되엇는데 이유를 설명해 주겠습니다
1.눈보라
필드정리보단 명치보호로 쓰이며 한 턴 쉰다는 느낌으로 리노법사나 얼방법사에게 유용하게 쓰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넣지 못한 이유는 넣을 자리가 없다는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만 이 덱을 굴리면서 빈자리가 느껴지지않았던 카드입니다.
왜냐면 나불대는 책과 태고의 문양등이 여러 주문들을 물어오는데 불작같은 고코 저효율 주문만 아니면 얼방이라든지 얼회같은게 많이 들어와 눈보라의 빈자리를 충분히 채워줄수있습니다.이게 제가 토큰 하수인을 많이 넣은 이유입니다.
2.고통의 수행사제
우리 고통이는 낼 타이밍잡기 참 어렵습니다. 빈 필드라면 서슴없이 내겠지만 상대가 비밀법사같은 버티기덱에 필드를 내어줄리는 없잖아요?
잘 내면 3장 드로우는 껌이지만 오히려 상대가 저희 핸드를 파괴시키는 기회를 주는경우가 많기때문에 넣지 않았습니다.
3.화산물약 (추가)
흑마나 도적같은 경우 필드는 내줘야 하는게 당연하지만 극 초반 필드 싸움의 경우 이 덱또만 필드싸움이 그렇게 밀리지않습니다.
고로 이 카드는 상대가 필드를 먹으려는 시점에 써주어서 정리하는 용도로 써줍시다.
4.얼음보호막
3코에 방어력8은 나쁘지않은 효율이나 타우릿산이 야생을 가버려 얼방이 손에 있으면 낼 타이밍이 없다고 생각되며 이 덱의 특성과 맞지않아 뺐습니다.
5. 신비술사의 고서 (1장)
2장을 넣고 돌려본결과 핸드에 카드가 8장이상인 경우가 많아 2장을 넣기엔 무리가 큽니다. 오히려 핸드파괴의 주범이 되어 빼버렸습니다.
이 덱을 운영할때는 후공이나 선공이나 1코 퀘스트를 쓴 후 바로 필드를 먹어줍시다.
후공일때 저 같은경우 퀘스트 동전 나불대는 책 콤보를 많이 쓰고 2코엔 드로우 하는 하수인 아무나 내면되는데 비전학자로 덱 압축 후
빠른 얼방을 추천합니다.
왠만하면 코스트에 맞춰 플레이 하시면서 우리의 친구 종말이로 큰 그림은 않 그리시는게 좋습니다.
버티기카드가 몇개없는 덱 특성상 얼회 종말이는 실패하면
손해가 너무 크기 때문에 툭 던져도 되고 고서 타이밍 1턴전에 던져놔도 좋습니다.
핵심카드인 시린빛 점쟁이는 카드가 15장 정도 남았을때 순간적으로 템포를 높이는 방식으로 쓰면 좋습니다. 초반에 쓰면 게임터져요.
최대 5급밖에 못간 하린이가 쓰는 글 지금 까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증은 모바일이라 안돼네요 ㄷㄷ
아이디는 wer3#1257 이고 질문드리면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
읽어본 분들께 다시 감사드리면서 골수법사유저의 글이 도움이 되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