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왕님 미드레인지 주술사에서 하나도 안 손대고 그대로 카피해서 10급부터 어제 오늘 2틀 하루에 2시간 정도씩 해서 5급 주차 했습니다.
하스는 작년 9월? 이후로는 투기장만 간간히 토일 잠깐씩 했는대 이번에 운고로 패치되면서 미드레인지 술사가 제가 예전에 플레이 하던 리노 흑마나 방밀전사랑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제가 백수가 되서 시간이 남는 것도 있었지만 쿨럭;;)
운영도 하면서 적당히 명치도 보는 덱이라 재밌어 보여서 정령왕님 덱 그대로 카피해서 달렸습니다.
해적 전사는 그냥 상대 손패가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뜨고. 제 손패 졷망이면 답없고.(5급 달때도 해적 전사 잡고 달았습니다) 도적은 사술 퇴화 밀고자각 잘 보면서 하면 크게 무서운거 없었습니다.
도발 전사는 어제 정령왕님 방송 보다가 정령왕님이 얘기 해주신건대 칼리모스 들고가면 굉장히 좋다고 하셔서 들고가는 판이 많았습니다. 들고갔는대 도발 전사면 무조건 이겼고요.물론 해적이면 난감해 지겠지만요.
막판 5급 다는 판에도 칼리모스가 안나오고 혼소차랑 무기 잡히고 도발 쭉 잡히면서 그냥 편안하게 "이겼네?" 하고 게임 했습니다. 바위 파수병도 너무 좋아서 도발 하수인도 뽑아주고 개체수 늘리면서 블러드각에도 도움이 되서 좋았습니다.
덱이 파워가 굉장히 쎄고 비교적 멀티 플레이가 잘되는 덱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재밌었네요.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그럼 즐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