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세요~ 어라? 유명인사시네..?
소문 듣고 찾아오셨어요? 이 근방엔 거북이 손님이나 식물 손님들은 많았는데,
멀쩡하게 잘 생긴 분이 오니까..확 덮쳐버리고 싶네~♥ 하핫 장난입니다 손님~
.. 아 따로 찾는 분이.. 꽤나 자세하게 알아보고 오셨군요..
잠시만요..
네! 지금 지하동굴로 가시면 만나실 수 있으세요! 좋은 시간 되세요~
만 년 간 쌓인 그 증오가 풀릴 지 어떨지는.. 저도 장담하지 못하겠지만..
-<정글 찻집 주인, 보랏빛 두건과의 대화>에서-
예전에 엄청나게 필력 좋으신 분(Blackhand 님이셨나?)이 서두에 소설처럼 붙여주시는 거 읽으면서 너무 맘에 들어서
재미 삼아 저도 이렇게 짤막하게나마 쓰는데요..
ㅎ.. 젠장 진지하고 멋있게 쓰고싶은데 머릿속의 음란마귀가 자꾸 방해를...
덱 설명이나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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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과 달라진 점은 크게 3가지!
1. 정령 대폭 삭제
다양한 덱을 만나보면서 느꼈습니다.. 도적은 아직도 사기를 쳐 줘야 이기는 직업이구나.. 하는 것을..
정직하게 정령들로 템포 싸움을 하면 똑같이 잘 풀려도 필드가 밀리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저 혼자 잘 풀려도 광역기에 쉽게 정리당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정령은 퀘스트에 필요한
그래서 나온 대체가 바로!
재활용 했을 때 정말 카드 텍스트처럼 무한!도발!을 보실 수 있습니다.
템포를 위해서는 아낌없이 던지지만, 퀘스트를 깼을 때의 효율이 매우 좋습니다.
55도발 던지고 나오는 3개 카드 중에서 코스트가 작거나 스텟이 별로여서 안 쓰던 카드들
웬만하면 퀘스트 깨고 쓰시는 걸 추천하지만 이 덱에는 어차피 느조스도 있으니 편하게 던져주셔도 됩니다.
상대 광역기나 제압기가 빠진 후 등판해주시면.. 전설다운 패기를 보여줍니다 ㅋㅋㅋ
게다가 마이에브X일리단, 티란데X일리단으로 만년동정에 하스 와서도 카드창 한 구석에 처박혀 있는
우리 리단이형을 위로해드리면 좋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개발진 일해라!! 어떻게 상호대사가 한 마디도 없냐?
형 하고는 있으면서!!
(쓰기 쉬운 카드는 아닙니다 사실.. 이게 손에서 너무 논다, 나한테 안 맞는다, 또는 갈아버린지 오래다.. 하는 분은 그냥 그림자술사 하나 더 넣어두시면 됩니다~)
그 외에 기초적인 덱 설명은 전에 했었으니 필요없겠죠~! 그럼 다들 즐하스하세요!!